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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가 온다” 닌텐도, 첫 스마트폰 게임 아이폰 전용으로 발표

Gordon Mah Ung | PCWorld 2016.09.08
올해 애플의 9월 신제품 발표 행사를 장식한 소식 중 하나는 닌텐도가 자사의 첫번째 스마트폰 게임을 아이폰용으로 출시한다는 것이다.

게임 ‘슈퍼 마리오 런(Super Mario Run)’을 발표한 것은 애플 CEO 팀 쿡이었으며, 뒤 이어 마리오의 창시자 시게루 미야모토가 등장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게임 플레이는 마리오가 항상 화면 오른쪽으로 달리고 화면을 누르면 점프하는 방식이다. 길게 누르면 더 높이 점프한다. 미야모토는 게임을 한 손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손잡이를 잡은 채로, 또는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드 랠리(Toad Rally)’란 멀티플레이 모드로 다른 사람과 경쟁할 수도 있는데, 플레이어가 동전을 모으고 거북이를 뛰어넘는 동안 상대는 고스트 이미지로 표시된다. 토드 랠리에서 승리하면 상품으로 ‘토드 피플’이 주어지는데, 플레이어의 버섯 왕국을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 동안 닌텐도는 스마트폰용 게임을 만들지 않았다. 첫 출시 플랫폼으로 iOS를 선택한 것은 독점 상태인 동안은 애플 앱스토어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런은 iOS 10 정식 버전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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