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지키거나 망하거나”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절대 강령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6.09.06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여전히 새로운 영역이다. 따라서 새로운 길을 닦는 마음으로 클라우드에 적응해야만 한다.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에 있어서 기업은 ‘적응성’, 다시 말해 기꺼이 변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순응하지 못하면 사소한 문제를 큰 문제로 만들고 만다.

예를 들어,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IaaS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기업이라면, 테스트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25개에서 지연시간이 너무 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사회와 경영진은 100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아무도 목표 변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려 하고, 결국 계획은 강행된다. 결과는 문제의 25개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를 지원할 만큼 잘 동작하지 못하게 된다. 값 비싼 실패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물론 더 나은 접근 방법은 지연 시간 문제를 보인 25개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실행 과정에서 익숙해져야 하는 문제일 뿐이지만, 기업들은 이런 관행에 너무 서툴다. 예산, 사내 정치, 그리고 이기심 등이 모두의 생각을 흐리게 만들고, 금방 엄청난 실수가 되고 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강령을 따라야 한다.

첫째, 클라우드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일을 맡은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거나 기타 다른 클라우드 관련 활동에서 필요하면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에게 의사결정 구조의 모든 결정을 실행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변경사항마다 너무나 많은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둘째, 진행 단계마다 평가와 테스트를 진행하라. 가능한 빨리 실패하면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피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셋째, 적응 역량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수용의 문화를 공표하라. 문제를 발견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발견해 내면 보상해야 한다. 계획이 뒤틀린다고 담당자를 질책해서는 안 된다. 대신 해결책을 찾도록 격려하라.

사실 이 세 가지 강령은 클라우드 관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어떤 프로젝트에나 적용된다. 하지만 특히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직도 클라우드를 배우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개척자는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한 길을 닦기 위해 적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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