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익혀야 할 것도 몇 가지 있다. 손동작 한 두 가지를 몸에 익혀 놓으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블탭
안드로이드 누가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앱과 앱 사이를 이동하는 방법이다. 오버뷰(멀티태스킹) 버튼을 더블탭하면 즉시 현재 앱에서 직전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더블탭은 홈 화면에서도 작동하고, 직전에 하던 동작이나 위치로 돌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한두 번 써 보면 바로 쉽게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 조작법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멀티태스킹 방법
몇 가지 스마트한 변화가 있다.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구글 검색 바가 빠지고, 최근 사용한 여러 가지 앱이 겹쳐서 나타나 그 중 하나를 골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앱이 전면에 보이고, 이후 차례로 뒷면에 겹쳐서 앱이 나타난다. 방금 전까지 썼던 앱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졌다.
또한, 화면 위에 “모두 삭제하기”를 누르면, 직전까지 썼던 앱들을 한꺼번에 없앨 수 있다.
멀티태스킹과 관련해 대대적인 변화는 없지만, 안드로이드 누가는 사용자 경험을 매끄럽게 만들고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전에 사용했던 앱을 재시작하거나 이어서 사용하고 싶으면 예전처럼 밀기 동작을 선택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