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영업 중지하고 전면 리콜 발표
Credit: Florence Ion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삼성은 '되도록 다음 주'까지 기존 노트 7을 새로운 노트 7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기존 노트 7 소유자들은 즉시 갤럭시 S7 또는 S7 엣지와 교환할 수 있으며 차이가 나는 금액은 환불해준다.
또한 이 교환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노트 7 소유자들은 25달러 짜리 기프트 카드 또는 신용전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은 지난 금요일 공식 성명에서 배터리 셀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35개 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100만 대당 24대 확률이라고. 삼성은 이 문제들에 대한 상세한 내역은 설명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성명은 다음과 같다.
- 삼성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매우 다양한 문제들을 보고받았다. 이에 대응해 최근 보도된 사례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 7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시행했으며 배터리 셀 문제를 발견했다.
- 9월 1일 전세계적으로 35건의 문제를 보고받았다. 우리는 시장에서 떠도는 배터리 문제에 대해 최근 공급업체들과 면밀한 조사를 시행했다. 어째든 삼성에 있어 고객들의 안전은 절대적으로 우선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 7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 이미 갤럭시 노트 7 기기를 구입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다음 주 새로 나오는 것으로 무료로 대체해 줄 방침이다. 우리는 이번 문제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협력업체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가능한 한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리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다.
갤럭시 노트 7은 삼성의 최신 패블릿으로 파워 유저들의 구매를 당길만한 여러가지 깜짝 놀랄 기능들을 갖고 있다. 이 기기는 5.7인치 디스플레이와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 심지어 노트 7의 S펜조차 방수가 된다.
만약 자신이 갤럭시 노트 7을 샀다면 자신의 통신업체 또는 유통업체에게 말하는 단계를 거쳐야 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삼성이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충전 중일 때에는 노트 7을 떠나서는 안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