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블(Mashable)은 한 네덜란드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 7 플러스에 관한 기술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있는 이어팟”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3.5mm 헤드폰 잭이 없어지리라는 강력한 루머를 뒷받침한다. 라이트닝-헤드폰 잭 어댑터와 라이트닝-USB 케이블 커넥터도 언급되어 있었다.
한편,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oy Genius Report)는 애플이 아이폰의 스토리지 용량을 2배로 높인다는 루머를 확인하는 유출된 이미지에 기반해 “애플에서 직접 나온 아이폰 7이 256GB라는 최신 증거”라는 기사를 냈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는 cnBeta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 7 플러스 상자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아이폰 8에 대한 소문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애플 인사이더는 디지타임(DigiTimes)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신텍(Xintec)을 2017년 홍채 인식 칩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신텍은 애플이 휴대폰과 아이패드의 A 시리즈 칩을 제작한 TSMC의 자회사다. 홍채 인식이 터치 ID 지문 인식을 보완할지 아니면 완전히 대체할지는 알 수 없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 7에는 보안 기술로 2가지 유형 모두를 채택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