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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 스토어 앱 품질 관리 한다… 앱 이름 길이 제한도

Roman Loyola | Macworld 2016.09.02
애플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앱 스토어 경험 향상을 위한 몇 가지 정책 변경을 공지했다. 9월 7일부터 적용되는 이 정책은 앱 품질 관리와 앱 이름 길이 제한이다.

앱 품질 관리
먼저, 애플은 이미 앱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앱에 대한 품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평가를 진행한 후에 애플이 “문제가 있음’ 혹은 “방치 상태”라고 평가한 앱의 경우 개발자에게 연락을 취해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30일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앱은 앱 스토어에서 삭제된다.

애플은 앱 실행히 출동이 나는 앱을 삭제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된 문서에는 어떤 기기로 테스트할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앱 스토어에서 삭제된 앱을 보유한 사용자들은 계속 앱을 사용하고 앱 내 구입도 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가 구입할 순 없다.

앱 이름 길이 제한
9월 7일부터 앱 이름을 50자 이상으로 할 수 없다. 검색 결과에 잘 나오도록 앱 이름을 길게 만드는 관행을 없애려는 조치다. 애플에 따르면, “긴 이름은 앱 스토어에 전체가 다 표시되지 않으며 사용자 가치도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애플이 추천한 앱 이름 길이는 23자이며, iOS 디바이스의 앱 스토어에서 이름이 다 노출된다.

애플은 앱 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200만을 넘겼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처음에는 매우 좋은 것처럼 보였다. 쇼핑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상품이 너무 많으면? 200만 개나 되는 앱이 등록된 앱 스토어에서는 사용자가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결정을 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이런 앱 스토어 정책 변화로 사용자들이 필요한 앱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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