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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 시리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8.17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노트북용 지포스(GeForce) GTX 10 시리즈(1080, 1070, 1060)를 발표했다.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 시리즈 GPU는 16nm 핀펫(FinFET) 공정을 통해 빠른 속도는 물론, 노트북 제품에서 특히 더 중요한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기존 파스칼 아키텍처 GPU의 VR 성능을 노트북 플랫폼에서도 그대로 구현해 여행 중에도 자유롭게 고품질의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강점도 지녔다고 덧붙였다.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 시리즈의 성능은 이전 세대인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 GPU와 비교해 75% 이상 향상됐으며, 듀얼-FET 전원공급장치와 멀티페이스드(multi-phased) 전원컨트롤러를 통해 3배 이상의 오버클러킹 잠재력을 제공한다.

또한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 시리즈는 배터리 잔량에 따라 게임 프레임을 조율하며 최대 2배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최신 엔비디아 ‘배터리 부스트(BATTERY BOOST)’ 기술과 2560x1440 해상도,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지싱크(G-SYNC)’ 기술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현실적이고 몰입감 높은 VR 게이밍을 구현하는 ‘VR웍스(VRWorks)’, 엔비디아의게임 캡처 툴 ‘안셀(Ansel)’ 기술이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 시리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VR웍스에 탑재된 SMP(Simultaneous Multi-Projection) 기술은 다중 디스플레이에서 화면 왜곡을 보정하며, SMP 기술은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과 유니티(Unity)에 통합 적용돼 30개 이상의 신작 게임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안셀 기술의 지원으로 노트북 사용자도 게임 내 어떤 위치와 각도에서든 카메라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VR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인 ‘포토 스피어’ 캡처도 가능하다. 안셀은 최근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Mirror’s Edge: Catalyst)’에 적용됐으며, 다른 타이틀에도 곧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GTX 1080, GTX 1070 및 GTX 1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은 에이서, 에일리언웨어, 에이수스, 클레보, EVGA, 기가바이트, HP, 레노버, MSI, 오리진, 레이저, 세이거, XMG 등 노트북 OEM 및 시스템 빌더를 통해 판매된다. 각 제품의 기능, 가격, 출시 시기 등은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상이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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