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편법 3가지

Ian Paul | PCWorld 2016.08.02
7월 29일로 윈도우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종료됐다. 1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미루고 또 미루다가 업그레이드를 놓친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할 방법은 공식적으로는 더는 없다. 그러나 약간의 편법을 사용할 수는 있다. 모든 방법을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만일 시도해보겠다면 어느 정도 양심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장애 보조 기술
정식 기간은 끝났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시서티브 기술을 사용한다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점자 입력기, 점자 마우스 등 장애인 보조 주변장치를 사용할 경우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인용 주변 장치를 사용하는 기기에 한해 7월 말까지인 업그레이드 기간을 보류하고 한동안 계속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버지의 톰 워렌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실행 파일을 다운받고 실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피씨월드는 아직 이 방식을 시험해보지는 않았고 따라서 100% 보증할 수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디넷의 에드 보트에게 장애 보조 기술용 업그레이드는 실제 보조 입력 기구를 쓰지 않는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 기간 따라잡기용으로 쓰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시간 재설정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들은 시간 기반 업그레이드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전적인 수단을 제시했다. 시스템 시간을 7월 28일 이전을 되돌리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와의 인터랙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놀라운 일이다. 피씨월드가 직접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으나, 만일 이 방법이 잘 작동한다면 아마도 오래지 않아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비정품 사용
마지막 방법은 언제든 변경될 위험이 있는 비권장 수단이다. 계속 비정품을 사용하면서 윈도우 10 제품 키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된다. 사실 윈도우 10 비활성화 버전에 가해지는 제약은 PC의 개인 설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점뿐이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말라고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마지막 방법도 하나의 수단이기는 하다. 또 실제로 작동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언제라도 비정품 윈도우 10 지원을 중단하고, 더 많은 제약을 가할 수 있다. 비정품 사용자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정품을 구입해 활성화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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