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폰

코닝, 낙하 충격 내구성 강화한 ‘고릴라 글래스 5’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07.21
코닝은 고릴라 글래스 5(Corning Gorilla Glass 5)를 공개했다.

고릴라 글래스 5는 모바일 기기 소비자 불만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일상 생활 중 떨어뜨려 생기는 파손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도록 디자인됐다고 코닝은 밝혔다. 극도로 거친 표면 상에 낙하시키는 엄격한 연구실 테스트에서 고릴라 글래스 5는 경쟁 유리 제품 대비 최고 4배 이상 높은 낙하 충격 내구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존 베인 고릴라 글래스 사업부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고릴라 글래스 5는 새로운 세대로 진화할 때마다 커버 유리 기술도 함께 진보해왔다”며, “일상생활 중 허리부터 어깨 사이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기 때문에, 낙하 성능에 대한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1.6m 높이에서 거친 바닥으로 전면 낙하시키는 연구실 테스트에서, 고릴라 글래스 5는 최대 80% 확률로 파손이 일어나지 않았다.

고릴라 글래스는 전세계적으로 40개 주요 브랜드의 1,800개 이상의 제품 모델에 채택돼, 45억대 이상에 달하는 기기에 장착됐다고 코닝은 설명했다. 고릴라 글래스 5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고화질 터치 기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릴라 글래스 5는 현재 공급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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