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3

“한달에 7달러” MS, 마침내 윈도우 구독 서비스 발표…올 가을 정식 출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가을부터 자사 협력업체를 통해 기업용 에디션인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의 구독 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이며, 가격은 사용자당 월 7달러라고 밝혔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이란 이름의 이 구독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Cloud Solution Provider, 이하 CSP) 목록에 있는 재판매업체 중 일부가 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체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 공인 CSP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를 사용자당 월 7달러, 또는 연 84달러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및 디바이스 그룹 수장인 유수프 메흐디는 토론토에서 열린 자사의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이후 블로그를 통해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디바이스를 기준으로 운영체제를 라이선스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방식과는 달리 E3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다. 물론 이런 과금 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Enterprise Cloud Suite, ECS)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사용자 기준 라이선스를 시험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1월부터 확대 적용했다.

ECS는 번들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엔터프라이즈와 오피스 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스위트를 묶어 사용자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ECS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7~12달러이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시큐러 프로덕티브 엔터프라이즈(Secure Productive Enterprise)라는 또 다른 구독 서비스도 발표했는데,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E5와 오피스 365 E3/ED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 시큐리티 E3/E5로 구성되어 있다.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애널리스트 웨스 밀러에 따르면, 윈도우 10 엔터프랄이즈 E3/E5는 운영체제용 라이선스만 포함되어 있으며, 시큐어 프로덕티브 엔터프라이즈 구성 요소의 하나가 된다.

밀러는 E3와 E5의 차이점은 윈도우 디펜더 APT의 포함 여부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윈도우 디펜더 APT는 지난 2월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의 침해 탐지 및 개선 서비스이다.

흥미로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의 명명법인 E3/E5를 윈도우 엔터프라이즈와 다른 제품군에도 그대로 적용했다는 것이다. 밀러는 오피스 365의 경우와 비교하며, “E5는 컴플라이언스와 위험 감소를 극대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는 물론 E5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서비스의 정시 출시가 준비된 다음에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가 사용자에게 친숙한 운영체제의 영구 라이선스를 구독 서비스가 갑자기 전면적으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밀러는 “가까운 미래에는 대부분 조직에서 두 가지가 혼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비스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밀러는 “오피스이건 윈도우 이건 관리 툴이건, 기업은 현재 라이선스와 다른 라이선스 모델을 비교하고, 기업의 권리나 업그레이드 주기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구독 서비스를 자사의 영업팀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16.07.13

“한달에 7달러” MS, 마침내 윈도우 구독 서비스 발표…올 가을 정식 출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가을부터 자사 협력업체를 통해 기업용 에디션인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의 구독 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이며, 가격은 사용자당 월 7달러라고 밝혔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이란 이름의 이 구독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Cloud Solution Provider, 이하 CSP) 목록에 있는 재판매업체 중 일부가 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체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 공인 CSP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를 사용자당 월 7달러, 또는 연 84달러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및 디바이스 그룹 수장인 유수프 메흐디는 토론토에서 열린 자사의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이후 블로그를 통해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디바이스를 기준으로 운영체제를 라이선스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방식과는 달리 E3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다. 물론 이런 과금 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위트(Enterprise Cloud Suite, ECS)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사용자 기준 라이선스를 시험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1월부터 확대 적용했다.

ECS는 번들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엔터프라이즈와 오피스 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스위트를 묶어 사용자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ECS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7~12달러이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시큐러 프로덕티브 엔터프라이즈(Secure Productive Enterprise)라는 또 다른 구독 서비스도 발표했는데,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E5와 오피스 365 E3/ED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 시큐리티 E3/E5로 구성되어 있다.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애널리스트 웨스 밀러에 따르면, 윈도우 10 엔터프랄이즈 E3/E5는 운영체제용 라이선스만 포함되어 있으며, 시큐어 프로덕티브 엔터프라이즈 구성 요소의 하나가 된다.

밀러는 E3와 E5의 차이점은 윈도우 디펜더 APT의 포함 여부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윈도우 디펜더 APT는 지난 2월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의 침해 탐지 및 개선 서비스이다.

흥미로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의 명명법인 E3/E5를 윈도우 엔터프라이즈와 다른 제품군에도 그대로 적용했다는 것이다. 밀러는 오피스 365의 경우와 비교하며, “E5는 컴플라이언스와 위험 감소를 극대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E3는 물론 E5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서비스의 정시 출시가 준비된 다음에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가 사용자에게 친숙한 운영체제의 영구 라이선스를 구독 서비스가 갑자기 전면적으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밀러는 “가까운 미래에는 대부분 조직에서 두 가지가 혼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비스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밀러는 “오피스이건 윈도우 이건 관리 툴이건, 기업은 현재 라이선스와 다른 라이선스 모델을 비교하고, 기업의 권리나 업그레이드 주기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구독 서비스를 자사의 영업팀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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