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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텐서플로우 머신러닝, iOS로 확장

Paul Krill  | InfoWorld 2016.06.30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버전 0.9에는 iOS, 라즈베리파이, 파이썬 3.5 지원이 포함돼 있다. 구글의 머신러닝용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가 애플의 iOS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텐서플로우는 이미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주 발표한 버전 0.9는 iOS와 IoT용 라즈베리파이 하드웨어 플랫폼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피트 와던은 "텐서플로우를 iOS에서 구현하기 위해 우리는 전체 컴파일 프로세스를 구동하는 메이크파일(Makefile)을 포함한 스크립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메이크파일은 베이즐 개발 툴을 이용하지 않고 텐서플로우 구현을 도울 수 있지만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와든은 텐서플로우에서 모바일 기능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텐서플로우를 개발하기 시작했을 때 모바일 기기 지원을 가장 우선순위에 뒀다. 우리는 이미 번역기, 지도, 모바일 기기에서 신경망을 이용하는 구글 앱 등 구글의 많은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있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텐서플로우는 데이터 흐름 그래프를 활용해 숫자를 계산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단일 API를 통해 데스크톱, 서버 또는 모바일 기기의 CPU와 GPU의 계산 기능을 구현해 준다. 구글은 지난해 말 이 기술을 오픈소스화했고, 올 3월 머신러닝용으로 개발해 텐서플로우에 탑재된 맞춤 ASIC(주문형 집적 회로)인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을 출시했다.

버전 0.9의 기능은 맥OS에서 GPU 처리를 지원할 뿐 아니라 타사 파이썬 알고리즘을 포함한 파이썬 3.5 언어 및 바이너리까지도 지원한다. 또 텐서플로우에서 시각화 툴 제품군을 제공하는 텐서보드(TensorBoard)용 그래프 시각화 기능은 현재 메타 데이터를 지원해 준다.

텐서플로우 문서에 따르면, 특히 실행에 관한 통계를 보면서 노드를 클릭하면 메모리나 컴퓨팅 사용량 같은 런타임 통계를 나타내주며, 사용하지 않는 노드는 사라진다. 0.9 업그레이드에 있는 또 다른 기능으로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파일 시스템 지원, 성능 향상, 개선된 스트링 삽입 지원, 버그 수정 등이 있다.

구글은 깃허브에서 텐서플로우 0.9용 iOS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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