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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 기업 문화

부동산 지출로 알아보는 구글의 사무실 복귀 준비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22.05.11
2020년 1월 이후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구입에 지출한 금액은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팬데믹이 한창일 때 캘리포니아의 서니베일에서 구입한 2,850만 달러의 사무실도 포함된다.

지난 1월 런던에서 알파벳은 캠퍼스 형태의 사무실 구성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UK의 상무이사 로난 해리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직접적인 팀워크를 위한 새로운 협업 공간 유형을 도입하고, 웰빙을 개선하는 더욱 종합적인 공간을 구성할 것이다.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팀의 필요에 따라 집중 작업과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유형인 팀 팟(tead pods)을 도입할 것이며, 여기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할 수 있는 실외 업무 공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여전히 일주일 중 일부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직원에게 유연한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BDG ARCHITECTS 2021

사무실 확장 트렌드는 구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투스 그룹(Altus Group)이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미국 기업은 6만 346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 수치는 2020년에 5만 7,174개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78,354개로 다시 증가했다.

그리고 2022년 1분기에 기업이 구입한 상업용 부동산 수는 이미 2만 2,423개에 달한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기업이 구입한 사무실 건물의 수가 2021년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투스 그룹 데이터 운영 부사장 레이 월은 “수치와 구글의 사무실 공간 확보 현황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사무실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 미국의 대퇴직 시대로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 기업이 부동산 임대도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모두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ROBIN POWERED, INC.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감염병으로 선언된 후 미국에서는 1년 반 만에 138.4MSF(Million Square Feet)의 사무실 공간이 사라졌다. 데이터에 따르면 인력이 줄어들면서 공간을 재임대하는 기업도 늘었다. 부동산 기업 C&W(Cushman & Wakefield)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인력이 어떤 형태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부동산 소유자 및 점유자가 임대 및 재임대 기간을 단축해 제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기업이 사무실 공간을 다시 점유하고 있으므로 2021년의 짧은 임대 조건은 유효했던 것으로 입증되었다.

C&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실 재임대 재고는 2분기 연속 감소했다.

C&W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래에 대한 하나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은 사무실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성과 혁신을 불러 일으키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C&W가 추적한 90개의 미국 시장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의 총 임대는 2021년 1분기와 비교하여 19% 증가했으며 4분기 임대 활동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A급 사무실 공간 임대는 더 가속화되었으며 연간 47%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 4분기 동안 총 349MSF 면적이 임대되어 팬데믹 이전 평균을 1.4% 초과했다.

C&W의 점유자 조사 책임자 데이비드 스미스는 “만능은 없다. 누군가 팬데믹 후 모두가 공간을 축소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사실이 아니며, 기업은 공간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면서 협업 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공간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이다. 다른 침체 기간에도 마찬가지로 기업은 요금이나 할인율이 높은 공간을 장기간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 ROBIN POWERED, INC.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의 형태를 파악하기 시작하면서 공간을 더욱 확장하여 안전하고 매력적인 일터를 구성하고, 책상 사이의 공간을 넓히고 ‘핫데스킹(Hot Desking, 책상 공유)’, 라운지나 휴게 공간, 실외 공간을 확보하는 기업도 늘어난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속적으로 복귀 인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웡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1년 전과 비교하여 사무실 복귀를 위한 추가 개방성이 존재하며, 구글과 부동산 소유자는 어떤 편의시설로 직원 복귀를 유도할지 고민하고 있다. IT 기업은 성장하고 있으며, 그 성장을 예측하고 있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가능성 있는 부동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조직이 집중하는 것은 유연성이다”라고 분석했다.

상용 부동산 및 투자 관리 서비스 기업 JLL(Jones Lang LaSalle)은 2021년 말까지 IT 산업이 지배적인 임대 요인이었고 4분기 활동의 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 기업은 2021년 마지막 3개월 동안 약 3.3MSF의 사무실 공간을 추가 임대했다.

웡은 “IT 기업들만이 아니다. 일부 기업은 성장 예측을 상향하거나 3~5년 후에 필요할 공간 요건에 맞춰 재구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캐슬 시스템(Kastle System)의 BWB(Back to Work Barometer)의 평균 사용률은 40.5%로 증가했다(2021년 11월에는 39%).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높은 비율이며, BWB가 집계한 모든 도시에서 사용률이 증가했다(이 지표는 뉴욕, 시카고, 휴스턴, 워싱턴 등 10개 대도시 지역의 사용률을 측정한다).

캐슬 시스템은 전 세계 1만 곳 이상의 기업을 위한 관리형 보안 제공업체이며 직원 배지의 스와이프 데이터를 사용하여 직장 사용률을 판단한다.

JLL의 상무이사 피터 미스코비치는 새로운 상황을 맞은 조직은 주거 공간, 노인 생활, 생활 지원 시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구식 건물보다 새롭고 개보수 된 건물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JLL의 미국 조사 책임자 필 라이언은 예약 출근일에 따라 책상을 공유하는 협업적 공간 또는 핫 데스킹 모델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상 예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로빈 파워드(Robin Powered Inc.)에 따르면 사무실 사용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주된 이유는 직원의 코로나19 공포가 줄어들고 글로벌 기업이 일정 수준의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빈 파워드의 보고서에서도 미국 직원은 2021년 12월보다 3.7일보다 긴 월 평균 4.9일을 사무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빈 제품 분석 관리자 에릭 라니는 “...1월에 이 카테고리에서 오미크론 변종이 서서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근무일 증가 추세가)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2021년 마지막 3개월과 비교하여 2022년 1분기 사무실 근무 총 직원 수가 18% 증가했다.

라니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 수치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일정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의 평균 일일 점유율은 전혀 다르다. 미국 기업은 25%의 사무실 수용력을 경험하지만 유럽 수치는 35%이며, 이를 통해 EU 직원이 사무실에서 더욱 자주 근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30일 기간 동안 1회만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의 백분율인 반등률(Bounce Rate)은 2022년 1분기에 18% 감소해 2021년 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라니에 따르면 이는 직원의 사무실 복귀가 더욱 일관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사무실 트래픽은 직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기업은 월 5명의 외부인이 방문한다. 보편적인 방문객 유형은 기업 이벤트 참석자(20%)와 고객(15%)이다.

코네티컷의 HR 컨설팅 기업 OI(OperationsInc) CEO 데이비드 루이스는 사무실 큐비클 안에 직원을 두려는 기업은 채찍이 아니라 당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직원들에게 출근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출근할 때의 이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업무다.

C&W 역시 출근율은 아직 팬데믹 이전보다 낮지만 3월 중 지속적으로 반등했고, 새로운 업무 공간이 2022년 내내 추가적인 수요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로빈 파워드의 조사에 따르면 첫 번째 사무실 공간 중 긍정적인 경험을 한 직원은 부정적인 경험을 한 직원보다 10% 더 자주 방문했다.

사무실 내 회복률은 건물 품질, 클래스, 하부시장 유형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까지 교외의 하부시장은 조금 더 신속하게 회복되었으며, 1등급 사무실 공간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다. 1등급 사무실은 특정 지역에서 임대료가 평균 이상인 최고의 사무실 사용자를 두고 경쟁하는 가장 명망 높은 건물을 말한다.
 
ⓒ BDG ARCHITECTS 2021

C&W의 스미스는 “직원은 사무실에서 양질의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 더 나은 공기 질과 실외 접근성을 원하며, 최고의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 모두 민첩한 업무 환경에서 사무실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성을 높일 때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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