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체크포인트, SASE 솔루션 '하모니' 발표

이대영 기자 | ITWorld 2021.04.13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Ltd.)가 어디서나 자원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디바이스의 제한 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한 엔드포인트 보호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인 체크포인트 하모니(Check Point Harmony)를 발표했다. 

하모니는 기업이 보유한 기기 및 직원 개인 소유 기기(BYOD)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공격 및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관리가 쉬운 단일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제로트러스트(Zero-Trust)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가트너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의 81%는 대규모 원격 근무를 도입했으며, 74%는 영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새로운 환경에 보안을 구현하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원격 사용자에 대한 보안 적용에 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52%는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직원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안 적용이라고 답했으며, 47%는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 차단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불과 29%만이 재택근무 시 PC의 엔드포인트 보호 적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체크포인트의 사이버보안 리포트 2021를 발표하면서 하모니 제품 설명과 국내 시장 전략을 밝혔다. 



최원식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은 클라우드 도입이 보안보다 앞서 경쟁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공격당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원격 근무자를 향한 공격이 증가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국내 조직은 주간 평균 443회 공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하모니(Harmony)는 엔드포인트, 브라우저, 이메일 및 원격접근 보안 요소를 통합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으로부터 모든 사용자들의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IDC의 마이클 수비(Michael Suby) 연구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조직은 대규모 원격 근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많은 IT 인프라 관련 변화를 도입했으며,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2024년까지 미국 전체 노동 인구 중 모바일 근무자는 6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보안 허점이 발생되고, 조직의 공격표면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직원이 보유한 디바이스, PC 그리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접속으로 인한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의 라피 크래크머(Rafi Kretchmer)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대규모 원격 근무 전환으로 인해 조직 인프라에 보안 허점이 발생됐으며, 이는 여러 보안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서로 다른 제품들로는 쉽게 해결될 수 없다”라며, “체크포인트의 하모니는 통합된 다중 계층 보안 및 예방 기술을 통해 모든 공격 벡터에 대한 취약점 공격을 차단해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네트워크를 엔드-투-엔드(End-o-End)로 보호하고, 손쉬운 배포와 단일 콘솔 관리를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새로운 기업 환경에 대한 타협하지 않는 보안 시스템을 보장해 준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의 하모니는 단순한 사용자 기준의 가격 모델로 쉽게 구축할 수 있으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며, 전사 환경에 사용자 중심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석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코리아는 국내에서 200%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가드, 하모니에 초점을 맞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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