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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두면 좋을’ 안드로이드의 숨은 기능 10가지

JR Raphael | Computerworld 2021.02.15

앱 고정하기

앱 고정 기능은 2014년의 안드로이드 5 릴리즈(롤리팝)부터 도입되었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앱이나 프로세스를 화면에 고정한 후 장치의 잠금을 해제해야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아이디어는 꽤 상식적이다. 스마트폰을 친구, 동료 또는 과격한 야생 조류에게 건넬 때 문서를 보거나 웹 사이트에서 무엇인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화면에 이런 목적과 관련된 앱만 고정하면 스마트폰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안심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 고정하기’를 위한 시스템 설정을 찾거나 (항상 별다른 이유 없이 이름이 바뀌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훨씬 덜 논리적인 ‘창 고정하기’를 찾는다.

하지만 올바른 설정 화면에 도달하면 해당 기능의 메인 토글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고정 해제하기 전에 잠금 해제 패턴 요청하기’ (또는 삼성의 경우 ‘잠금 화면 입력을 사용하여 고정 해제하기’)도 켜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원하는 앱을 연다. 안드로이드의 제스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화면 하단에서 위로 밀어 안드로이드의 개요 인터페이스로 이동한다. 현재 앱의 카드의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세련된 새로운 고정하기 옵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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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앱이 제자리에 고정되고 다른 것으로 이동하려면 화면 하단으로부터 위로 손가락을 밀고 몇 초 동안 누른 상태로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적절한 잠금 해제 인증(PIN, 패턴, 비밀번호, 부속물, 새끼손가락에서 나온 14방울의 피 등)을 제공하여 계속하면 된다.

여전히 안드로이드의 구식 점 3개 버튼 탐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각형 모양의 개요 버튼을 눌러 개요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고 고정을 해제할 준비가 되면 ‘뒤로’와 ‘개요’ 버튼을 함께 길게 누른다.
 

게스트 모드

디바이스가 다른 사람의 손에 있을 때 정말로 간섭을 방지하고 싶다면 안드로이드의 똑똑하고 실용적인 게스트 모드에 익숙해져 보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전체에 적용되는 익명 모드와 같다. 게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이 스스로 빈 상태가 된다. 사용자의 개인적인 앱, 계정, 데이터는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고 기본적인 사전 설치 시스템 앱만 제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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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로 로그인하지 않으면(그리고 선호하는 인증 방식을 입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으며, 이 환경에서 실행된 것은 표준 스마트폰 설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꽤 강력한 형태의 프라이버시 보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삼성 스마트폰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삼성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자사의 소프트웨어에서 이 표준 운영체제 요소를 제거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은 신속하게 3단계를 거쳐 활성화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시스템 섹션을 연다.
  •  ‘고급’ 그리고 ‘여러 사용자’를 터치한다.
  • 표시되는 화면에서 상단의 토글이 켜짐 위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멋지고 새로운 게스트 모드 옵션에 접근하고 싶은 경우 화면 상단으로부터 아래로 두 번 밀어 빠른 설정을 열고 사용자 프로필 사진(패널 우측 하단 모서리의 사람 아이콘)을 누른 후 표시되는 화면에서 ‘게스트 추가’ 옵션을 누른다.

게스트 모드에서 정상 상태로 되돌아가고 싶은 경우 빠른 설정 패널을 다시 열고 사용자 프로필 사진을 다시 누른 후 표시되는 메뉴에서 ‘게스트 제거’를 선택한다. 그러면 (PIN, 패턴, 비밀번호 또는 선호하는 방식의 인증을 거쳐) 임시 프로필에서 했던 모든 것이 삭제되고 재설정되며 표준 환경으로 되돌아간다.
 

방해금지 규칙

아직도 밤이나 회의 중일 때 스마트폰을 수동으로 묵음으로 전환하는가? 안드로이드는 이것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물론, 위치와 설정 방법을 알아야 한다.

시스템 설정의 소리 섹션(삼성 장치에서는 알림 섹션)을 살펴본다. ‘방해금지’가 보이는가? 옆의 토글이 아니라 ‘방해금지’를 누른 후 ‘예약’ 옵션(삼성은 ‘일정에 따라 켜기’)을 찾는다.

거기에서 여러 시간대와 조건에서 스마트폰이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온갖 종류의 사용자 정의 자동 규칙을 활성화하고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려면 ‘+’ 기호나 ‘추가’ 옵션을 찾아보자. 예를 들어,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기본적인 시간 기준 규칙 외에 운전 중이거나 특정 유형의 캘린더 이벤트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방해금지 모드를 자동으로 켜는 규칙을 만들 수 있다.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활성화한 후 모바일 동반자의 든든한 지원을 누려보자.
 

앱 일시 정지

스마트폰 전체를 묵음으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메시지 서비스나 이메일 등 특정 앱의 방해를 차단하고 싶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는 특정 앱을 필요에 따라 일시 정지하고 추가 알림이 있을 때까지만 묵음 처리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시스템이 있다.

이 기능은 구글 자체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픽셀이나 안드로이드 원 장치가 있는 경우 홈 화면 또는 앱 서랍에서 앱의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길게 누른 후 모래시계 아이콘 또는 ‘앱 일시 정지’ 옵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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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앱의 아이콘이 회색의 흑백 색상으로 변경된다. 앱은 다시 눌러 일시 정지를 해제할 때까지 완전히 침묵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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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모드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집중 모드를 사용하여 앱 일시 정지 개념을 한 차원 발전시킬 수 있으며, 제조사나 소프트웨어 변경량에 상관없이 합리적인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구동하는 대부분의 장치에서 제공되는 기능이다.

확인하려면 스마트폰의 시스템 설정에서 디지털 웰빙 섹션을 찾은 후 해당 영역에서 ‘집중 모드’ 옵션을 찾는다. 구체적인 구현 방식은 장치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어떻게든 이따금 묵음 처리하고 싶은 앱 목록을 만든 후 이런 앱이 더 이상 알림을 제공하지 않는 반복적인 일정을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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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할 때 집중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앱 일시 정지 개념의 다중 앱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집중 모드를 수동으로 활성화하려면 빠른 설정 패널 안에서 집중 모드 타일을 찾는다. 거기에 없는 경우 좌측 하단 모서리에서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눌러(또는 삼성은 우측 상단 모서리의 점 3개 아이콘을 누른 후 ‘버튼 순서’를 선택하여) 패널을 편집하고 추가한다.
 

알림 스누즈(Snooze)

필자는 스누즈 기능을 좋아한다. 책상 아래에서 낮잠을 잘 때만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실제로 관리할 수만 있다면 좋기는 하다).

필자는 지메일의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알림을 스누즈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알려주도록 하는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이 기능을 매우 좋아한다. 시스템이 필자가 원하는 만큼 완전한 기능을 갖추고 다용도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꽤 유용하다.

다음에 당장은 대응하고 싶지 않지만 알림 패널에서 완전히 잊고 싶지는 않은 알림이 보이면 이렇게 해보자. 알림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해제되지는 않지만 가장자리에 몇 개의 아이콘이 보일 정도로 살짝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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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구글의 자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안쪽에 ‘Z’가 있는 알람 시계 또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버전에서는 종 모양인 스누즈 아이콘을 누르면 알림을 미뤘다가 15분, 30분, 1시간, 2시간 뒤에 다시 받을 수 있다.

구글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모든 알림 스누즈가 기본적으로 1시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스누즈 확인의 작은 아래쪽 화살표를 누르면 옵션 옵션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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