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리 / 윈도우

윈도우 관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8가지 방법

Eric Geier | Computerworld 2021.01.13


중급자
프로젝트 4 : 그룹 정책 수정하기

그룹 정책(Group Policies)을 통해 컴퓨터 네트워크상의 다양한 윈도우 설정을 중앙에서 정의, 적용, 제어할 수 있다. 도메인 네트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윈도우 관리 도구는 윈도우 서버를 통해 AD DS(Active Directory Domain Services)를 사용하는 것이다. 윈도우 GUI와 명령 줄에 있는 설정 중 일부를 관리할 수 있으며, 그룹 정책을 통해서만 구성할 수 있는 설정도 많다.

도메인 네트워크에 PC가 없더라도(프로젝트 5와 6에 도전할 용기가 없다면) 컴퓨터의 개별적인 그룹 정책 설정을 수정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프로페셔널 버전이 필요하다.

프로페셔널 버전이 있는 경우, ‘그룹 정책 편집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윈도우 검색 상자나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그룹 정책’을 입력한 후 결과에서 ‘그룹 정책 편집’을 선택한다.
 
그룹 정책 편집기 화면 ⓒ IDG

‘컴퓨터 구성’과 ‘사용자 구성’이 보일 것이다. 각각에서 설정과 템플릿을 확장하면 다양한 설정이 표시되어 구성할 수 있다. 각 설정이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되었을 때의 상황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흥미로운 설정을 찾아 열어보고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컴퓨터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프로젝트 5 :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으로 관리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인튠(Intune)은 2011년에 처음 도입됐다. 원격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및 iOS)와 컴퓨터(윈도우 및 맥OS)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도구다. 항상 도메인 또는 건물 안에 있지 않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추적해 데이터와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OS 업데이트를 관리하며 소프트웨어를 배치하고 원격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인튠은 단독형 구독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엔터프라이즈나 마이크로소프트 엔드포인트 매니저(Microsoft Endpoint Manager)의 하나로 구매할 수 있다. 인튠은 사용자 기반 구독 서비스이며, 월간 사용자 단위로 유료 라이선스가 제공되고, 사용자당 최대 15개의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30일 무료 체험판으로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다.
 
인튠은 엔드포인트 매니저 어드민에 통합되어 있다. ⓒ IDG

무료 체험판을 설치하면, 웹 기반 GUI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와 컴퓨터를 추가한 후 실험을 시작해 보자. 나중에 IT 분야에서 인튠을 사용하는 경우 직접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엔드포인트 매니저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정책과 관리 설정을 탐색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자.


프로젝트 6 : 윈도우 서버 운용하기

윈도우 관리자로 근무하려면 윈도우 서버를 사용하고 관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D DS 등 많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파일, 웹, DNS, DHCP 서버 기능 등도 있다. 정확한 서버 기능은 버전과 에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윈도우 서버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직접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0일 무료 체험판의 윈도우 서버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디스크(ISO) 이미지로 다운로드해 물리적인 디바이스에 설치할 수 있다. 

여분의 컴퓨터가 없다면, 최신 윈도우 버전으로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사용하는 경우, 하이퍼-V를 사용하거나 버추얼박스(VirtualBox) 같은 서드파티 VM 솔루션을 사용해 가상머신에 윈도우 서버를 설치할 수 있다. 더 신속하게 서버를 설치해 운용하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0일 이상 무료 체험) 또는 아마존 EC2(12개월 무료 체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VM을 구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6을 수행한다면, 윈도우 서버를 여분의 PC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윈도우 서버의 서버 관리자 화면 ⓒ IDG

서버가 구동되면, 서버 관리자를 물러와 관심 있는 역할, 기능, 서버 등을 추가해보자. 익숙해지면, 도메인 컨트롤러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도 확인해 보자.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버추얼 랩(Virtual Labs) 및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등의 여러 무료 교육 자료도 추천한다.
 

상급자
프로젝트 7: 도메인 네트워크 설정하기

가정 및 많은 중소기업에서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작업그룹 네트워크라고 말하는 것에 포함되어 있다. 즉, 도메인 컨트롤러가 포함된 윈도우 서버가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컴퓨터에는 로컬 윈도우 계정이 있고 사용자 또는 컴퓨터를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 서버가 있으면 도메인 컨트롤러(Domain Controller, DC)와 AD를 사용하여 중앙에 사용자 자격 증명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도메인에 추가한 후 (프로젝트 4에서 언급했듯이) 그룹 정책을 통해 설정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단일 도메인 기반 윈도우 계정을 사용하여 다른 컴퓨터에 로그인할 수 있다.

IT초급자는 기본 도메인 네트워크를 배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도메인 네트워크가 무엇을 제공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윈도우 서버와 필요한 기능을 설정한 후 컴퓨터를 도메인에 추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간을 투자할 만하다. 좋은 학습 경험이 될 것이다.

이전의 프로젝트(‘윈도우 서버 운영하기’)를 완료했다면 이미 윈도우 서버가 구동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서버 도메인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AD DS 역할을 추가해 보자. 이것이 설정되고 사용자가 생성된 후 컴퓨터를 도메인에 추가해 보고 도메인 기반 윈도우 계정에 로그인해 보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문서와 다른 자료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서버의 AD 관리 화면 ⓒ IDG


프로젝트 8 : 애저 AD 실험하기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에서 IT는 웹 사이트 및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로그인 자격 증명을 통해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애저 AD가 개발되었다.

이름에 ‘AD’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애저 서비스는 (이전 프로젝트에서 언급했듯이) 윈도우 서버 서버를 통해 제공되는 일반적인 AD 서비스와 전혀 다르다. 애저 AD Join 및 애저 AD DS(Azure Active Directory Domain Services) 같은 기능은 일반적인 AD서비스와 유사한 기능을 추가하지만 온프레미스형 컴퓨터 및 디바이스를 위한 온프레미스 서버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다.

애저 AD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AD의 사용자 디렉토리 기능의 클라우드 확장판이다. 윈도우 서버와 연결되면 사용자는 도메인 윈도우 계정에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오피스 365와 다른 여러 웹 사이트에 로그인하게 된다. 클라우드를 위한 SSO(Single-Sign-On) 도구인 셈이다.
 
애저 AD 대시보드 ⓒ IDG

대부분의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마찬가지로 애저 AD도 무료 체험판이 있다. 프로젝트 6 및 7을 완료한 후 추가로 윈도우 서버를 사용하여 애저 AD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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