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윈도우 10 앱 런처 베스트 4

Michael Ansaldo | PCWorld 2017.03.17
윈도우 데스크톱에 앱 런처를 추가하는 것이 ‘재미’를 위한 것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앱 런처는 시작 메뉴나 작업표시줄보다 훨씬 편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실행하도록 전면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파일을 빨리 찾고 열거나, 할 일 목록에 일정을 추가하거나, 웹 검색 등을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최고의 윈도우 10 앱 런처 4가지를 소개한다.

런치(Launchy) 
런치는 가장 단순한 런처 중 하나다. 설치한 후 설정 과정이 필요 없다. 키보드 단축키 Alt+스페이스를 누른 다음, 실행을 원하는 프로그램명을 입력하고,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된다.

하지만 런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열 수 있다. 파일이나 폴더를 비롯해서, 웹 검색을 실행할 수도 있고, 계산, 심지어 셸 명령러도 실행한다. 여러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스킨을 맞춤 설정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사용료는 무료다.

로켓독(RocketDock) 
지금까지 여러 버전의 윈도우를 꾸준히 지원해왔던 또 하나의 런처인 로켓도크는 OS X의 독(dock)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과 폴더, 파일 등의 바로가기를 고정할 수 있는 상단의 투명한 띠 형태로 표시된다. 바로가기를 추가하거나 뺄 때는 간단히 드래그 앤 드롭으로 할 수 있다.



바탕화면이 바로가기로 정신없다면 로켓독이 이를 바꿔줄 것이다. 다양한 스킨과 아이콘 팩, 그리고 애드온등을 통해 개인화도 할 수 있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브젝트독(ObjectDock)
오브젝트독은 로켓독과 마찬가지로 바탕화면에 움직이는 런처가 설치된다. 단, 투명한 띠가 아니라 책상 모습에서 따온 그래픽 위에 앱들이 위치한다. 독을 여러 개 두고 앱이나 폴더를 그룹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오브젝트독의 기본 디자인은 매우 간단하지만, 다양한 스킨과 배경화면으로 맞춤화할 수 있다. 오브젝트독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10달러에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한다.

이그제큐터(Executor) 
이그제큐터는 겉모습만 보면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위치하는 간단한 런처다. 이것을 클릭하고 열고 싶은 앱, 폴더, 파일 등의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더 빠른 검색을 위해 앱에 키워드를 할당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이 정도만 써도 되지만, 더 강력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 키워드를 활용해서 컴퓨터를 끄고 재시작하고, 클립보드 히스토리를 찾거나 IP 주소 등을 찾을 수도 있다. 이그제큐터의 디자인이 훌륭하진 않지만, 업무 생산성 관련 기능은 매우 강력하다. 이그제큐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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