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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서버와 스토리지 분야에서 나 홀로 성장

  • 트레버 잭슨
  • 2016-08-04

지난 6월 IDC는 ‘전세계 2016년 1분기 서버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erver Tracker for 1CQ16)’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저는 분기별 데이터 요약을 보기 위해 IDC 웹사이트를 찾았으며, 보고서를 보고 매우 흥분했습니다(강조를 위해 화살표를 추가했습니다).

화살표을 보면 HPE가 상위 5개의 벤더 중 매년 매출 성장을 하는 유일한 벤더임을 알 수 있습니다. HPE +3.5%, 델 -1.8%, IBM -32.9%, 레노버 -8.6%, 시스코 -4.5% 그리고 ODM 다이렉트 -11.0% 입니다. 저는 이 표를 링크드인에 올렸고 팔로워들로부터 놀라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HPE 서버 비즈니스는 전세계 서버 출하량에 있어 14년간 56분기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서버 시장 점유율에 대한 진짜 이야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HPE 스토리지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링크드인에 글을 올린 이틀 뒤, IDC는 2016년 6월에 ‘2016년 1분기 전세계 스토리지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torage Tracker for 1CQ16)’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가 올라오는 것을 몰랐던 제게 한 유명한 스토리지 리포터가 HPE 스토리지의 환상적인 실적을 축하하며 IDC 웹사이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며 트윗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제가 본 결과를 화살표로 강조했습니다.

서버 트래커와 매우 비슷한 결과 아닌가요? 여기에서도 또다시 상위 6개의 벤더 중 오직 HPE 스토리의 화살표만이 위를 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치도 작지 않습니다. 11%나 상승했습니다. 반면 EMC가 -11.8%, 델 -5.8%, 넷앱 -15.6%, 히타치 -1.6%, 그리고 IBM이 -11.4%을 보였습니다.

서치스토리지닷컴(SearchStorage.com)이 IDC 분기 스토리지 트래커에서 정확한 사실을 짚어냈습니다. “HPE는 스토리지 매출의 하락추세를 상승세로 돌파했습니다.” 업계가 7% 위축되는 동안 HPE 스토리지는 11%나 성장했습니다. 이 추세는 일회성으로 그친 것이 아닙니다. 지난 9분기 연속으로 매년 시장점유율 추이를 지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HPE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2016’에서 저는 몇몇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HPE의 상황 호전, 특히 HPE 스토리지가 추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에 대해 몇 가지 할 말이 있습니다.

  • 리더십

    맥 휘트먼 CEO와 HPE 스토리지 관리팀 모두가 고객에게 집중했습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 이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상황은 6년 전부터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바로 회사의 경영자들이 변화하는 IT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을 때입니다.

  • 전략

    우리는 HPE 스토리지에 있어 수년간 일관성 있는 전략을 펼쳐 왔습니다. 2개의 디자인 센터에 집중해 왔습니다. (MSA와 같은 다른 엔트리 레벨 솔루션이 있긴 합니다만) 중심 역할을 하는 HPE 3PAR 스토어서브로 개선된 시스템 스토리지와 스토어버추얼 VSA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 정의’ 전략입니다. 이 글의 말미에 HPE의 전략을 잘 설명해 주는 ‘HPE 디스커버 2016’의 스토리지 키노트를 실어두었습니다.

  • 제품

    HPE 스토리지의 성장세 대부분은 3PAR의 지원에서 비롯됐습니다. 저의 또 다른 글 ‘HPE 스토리지, 업계 리더로 떠오르다’를 살펴보시죠. 2010년에 3PAR 인수가 완료됐습니다. 그때로 돌아가 보면 HP 스토리지는 상위 5개 벤더에 있지 않았습니다. 3PAR는 이제 업계 1위의 미드레인지 어레이이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최상위 올플래시 어레이 중 하나가 됐습니다. 다른 벤더 중 그 누구도 ‘올플래시에 쉽게 적용되는 스토리지 플랫폼을 갖고 있고, 이것이 스토리지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여한 결과’를 낳은 곳이 없습니다.

  • 인프라스트럭처의 시스템 뷰

    인프라스트럭처가 함께 귀환하고 있습니다. 메인프레임에서 겪었던 것과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조화로운 조직화(orchestration)와 자동화에 집중한 새로운 스택 안에서 말입니다. 이런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 서버 그리고 네트워킹에서 선도하는 벤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HPE만이 이제껏 쌓아온 성공을 지속하기 위한 유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는 HPE 스토리지에 대해 낙관적인 상승세를 봐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최근의 결과를 보니 행복한 춤이라도 추고 싶네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운동장 한 바퀴 도는 일은 아껴두겠지만, HP 스토리지 이후에 다가올 미래에 대해 몇 년 전 제가 취했던 견해가 옳다는 것이 증명된 기분입니다.

    ‘HPE 디스커버 2016’의 스토리지 키노트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매니시 고얼(HPE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이 스토리지 실적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파괴적 혁신이 스토리지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고 더 나아가 지금껏 봐왔던 결과를 왜 지금 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