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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6 퍼블릭 베타 설치, 서두르지 말아야 할 이유 5가지

Michael Simon | Macworld 2022.07.14
iOS 16 퍼블릭 베타가 공개됐다. 애플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를 한 발 먼저 다운로드해 신기한 최신 기능을 사용해 볼 기회다. 그러나 베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올 가을 정식으로 iOS 16이 출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이유를 고려하는 시간은 꼭 가져야 한다.
 
ⓒ IDG
 

베타에는 버그가 있기 마련

너무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퍼블릭 베타에는 버그가 있을 수밖에 없다.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며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보통 버그는 작고 귀찮은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스마트폰 설정이나 메시지 앱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다. 앱이 실행되지 않거나 몇 주 동안 계속 갑자기 꺼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개발사가 정식 업데이트에 집중하기 때문에 실행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 앱도 있다.
 

XS 이전의 구형 아이폰에는 ‘비추’

아이폰 8 이후 버전 몇몇은 iOS 16에 탑재되는 최신 기능 몇몇을 쓰지 못한다. 사진 배경에서 피사체를 분리하는 기능, 라이브 텍스트, 받아쓰기 등 일부 핵심 기능에는 A12 바이오닉 칩이 필요하고 즉 아이폰 XS 이후 제품이어야 최신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아이폰 X 사용자에게는 iOS 16 베타 프로그램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애플 기기가 많은 사용자가 안전

대다수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생태계의 다른 제품도 더 가지고 있다. 아이폰에 iOS 16 베타를 설치하면서 애플 워치, 아이패드, 맥북, 애플 TV 등의 운영체제도 업데이트해야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능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 기능이 호환되지 않거나 전체로서의 경험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생길지 모른다.
 

새 기능이 그렇게 간절하지 않다면

iOS 16은 분명 괜찮은 업데이트지만 솔직히 이야기해 보자. 피사체를 배경에서 오려내는 기능은 그냥 잠금 화면을 조금 더 예쁘게 만들 뿐이다. 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라이브러리, 아이메시지 전송 취소 같은 것은 상대방이 iOS 15를 사용한다면 호환되지 않는다. 2개월 정도 더 기다려야 완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2개월이 짧게 느껴진다면

iOS 16은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고작 8주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안전한 정식 운영체제를 기다리기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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