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없는 식료품점 ‘아마존 고’, 택시 1대 없이 세계 최대 택시업체가 된 ‘우버’의 공통점은 파괴적인 혁신 기술로 기존 시장 지형을 새롭게 재편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는 ‘올플래시’가 전통적 스토리지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문제는 최근 기업의 요구가 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기업이 올플래시에 기대하는 것은 단순히 더 빠른 성능이 아니다. 응답 속도는 기본이고, 용량 절감과 가용성, 관리 편의성 등 더 완성된 형태의 올플래시를 원하고 있다. 파괴적인 기술로 등장했던 올플래시를 더 성숙한 기술로 바꾸기 위한 조건과 활용 방안을 살펴본다.
<주요 내용>
- 기존 질서를 허물로 새로 만드는 기술
- 혁신 기술이 바꾼 스토리지 기술 지형도
- 차세대 올플래시의 조건 : 단순함과 일관성
- 올플레시로 전환하는 마지막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