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한국은행의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가동을 개시했다. 이로써 국내 금융기관 간 자금 이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국내 유일의 거액결제 시스템 한은금융망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이번 차세대 한은금융망을 통해 다자간 동시결제처리 주기를 30분에서 5분으로 줄이는 등 결제 방식이 개선됐으며, 결제전용당좌예금계좌 추가 개설 및 장외시장 채권 거래 간소화 등의 혁신을 이뤄냈다. 우리나라 지급결제 분야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2015년 프로젝트 준비 시작 및 2018년 11월 프로젝트 착수 이후 차별화된 성공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김지수 한국은행 회계결제시스템 부장을 만나 들어봤다.
주요 내용
- 안정성, 효율성 모두 잡은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 프로젝트
- “검증완성도 100%”, 실시간 병행처리 주목
- LG CNS 실거래 자동검증 솔루션 ‘퍼펙트윈 (PerfecTwin)’을 만나다
- “IT, 눈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