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PC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2분기 PC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크롬북을 포함한 IDC의 자료에서는 성장치가 무려 11.2%에 이른다. 깜짝 성장세의 한 요인은 재택근무 트렌드다. 전례 없는 이동 자제 정책이 단행되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PC, 특히 노트북을 구매하고 나섰다. 한국IDG는 555명의 전문가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0년 기업들의 재택근무 동향과 PC 구매 정책, 실무자들의 니즈를 살펴봤다. 의외의 결과가 다수 도출됐다.
<주요 내용>
재택근무 정책 실행한 적 있다 ‘74%
다음에 구매할 폼팩터 ‘노트북 85.6% vs. 데스크톱 14.4%’
재택근무용 추가 장비 제공하지 않았다 ‘29.5%’
재택근무 애로사항 ‘추가 보안 프로세스’ 23.0%
‘삼성-LG’ 양강구도 속, IT 응답군은 ‘델 등 외산 브랜드’ 비율 높아
무려 ’85.6%!’… 재택근무, 업무용 PC 선택의 기준이 되다
재택근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제공, 최적화 서비스 원한다 ’49.0%’
업무용 PC 선택 기준, 미답의 단계에 진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