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음악과 영화를 즐기고, 공부를 한다. 이 만능 기계 속에는 가족의 연락처와 연인과의 문자 내용은 물론 물품 구매 내역, 방문했던 장소, 예정된 약속 등 온갖 개인정보가 들어 있다.
그러나 새로운 앱을 설치할 때마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동의 없이 정보를 빼가거나 심지어 해킹하려는 시도가 적발되기도 했다. 스마트폰 전성시대, 여러분의 모바일 프라이버시는 안녕한가?
<주요 내용>
- 10명 중 8명은 프라이버시 위협을 느낀 경험이 있다.
- 10명 중 7명은 애플-FBI 논란에서 애플을 지지한다.
- 반면, 비슷한 논란이 국내서 발발하면 절반 이상이 정부 요구에 업체가 굴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정부 요구에 굴복해 잠금장치를 해제해 주면, 84%는 다음 제품 구매시 고려한다.
- 10명 중 8명은 프라이버시가 신기술의 혜택보다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