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4

콘텐츠 필터링을 우회하는 4가지 방법

Chris Hoffman | PCWorld

웹은 원래 열린 공간이어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콘텐츠 필터들이 사용자가 무엇을 보는지를 바쁘게 통제하곤 한다. 이 필터들은 학교나 직장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유튜브같은 사이트 접속을 차단한다. 음악이나 영화를 스트리밍해 주는 미디어 웹사이트는 특정 국가에 위치한 사용자들에게만 차단되기도 한다. ISP나 통제적인 정부 역시 그런 콘텐츠 필터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세계를 다니는 여행객들은 이런 필터로 인한 의도치 않은 피해자가 되어 현재 위치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곤 한다.

이런 통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사용자가 이들 차단벽을 피해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이런 수법을 쓰다가 걸렸을 때도 그리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 툴은 절대적으로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VPN으로 위치 정보 변경
VPN(virtual private network)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컴퓨터가 인터넷 상에서 해당당 네트워크로의 안전하고 암호화된 터널을 생성하며, 이후 모든 트래픽은 VPN을 통해 전송된다. 당연히 웹사이트에도 VPN을 통해 접속하게 된다. VPN은 사용자가 온라인상에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바꿔 준다. 만약 영국에 있으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VPN에 접속하면, 미국 내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캘리포니아에서 접속한 것처럼 볼 수 있다. VPN은 중국의 인터넷 장벽을 우회하는 데도 사용되며, 같은 방식으로 다른 콘텐츠 필터를 우회할 수 있다.



VPN에도 단점은 있다. VPN을 통한 웹사이트 연결에는 어느 정도 부담이 더해진다. 빠른 VPN이라 할지라도 서드파티를 거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지연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연결 시 컴퓨터의 모든 프로그램도 VPN을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VPN은 필요할 때 만 활성화시켜야 한다.

윈도우 상에서 VPN에 접속하려면 윈도우키를 누르고 VPN이라고 입력한 후, ‘가상 사설망 관리’를 클릭해 VPN 서비스 업체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에는 시스템 트레이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이용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VPN에 접속하고 연결을 종료할 수 있다. 물론 설정 전에 사용 빈드도나 목적에 따라 쓸만한 VPN 서비스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지역 차단을 회피하는 DNS 서버
훌루(Hulu),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Amazon Prime Instant Video), 판도라(Pandora), 스포티파이(Spotify)처럼 세계 지역별로 접속을 차단하는 사이트나 미국 이용자들을 차단한 BBC의 아이플레이어(iPlayer)같은 사이트에 접속하고 싶다면, DNS 기반의 필터 회피 서비스가 최선의 선택이다.



이런 서비스들은 거의 마법처럼 작동한다. 사용자의 DNS 서버를 서비스 업체의 DNS 주소로 변경하면, 배후에서 모든 귀찮은 일들은 알아서 해결해 준다. 넷플릭스에 접속하면, 넷플릭스는 사용자를 미국 내 접속자로 보게 된다. BBC 아이플레이어에 접속하면, 영국 내 사용자로 인식할 것이다. 두 개의 웹사이트에 동시에 접속도 가능한데, 그럴 때도 항상 해당 국가 내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접속하는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속도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의 컴퓨터가 해당 웹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기 때문인데, 트래픽의 아주 일부만이 DNS 서비스의 프록시 서버에 필요할 뿐이다. VPN 연결을 관리하거나 미디어 스트리밍시 VPN 지연 문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미디어 스트리밍 이외에도, 오픈DNS(OpenDNS)나 구글의 퍼블릭 DNS(Public DNS)같은 DNS 서비스는 더 많은 광고를 표시하기 위해 검색 트래픽을 재설정하는 ISP들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사용자의 인터넷 트래픽 전체의 경로를 재설정하는 것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픈DNS와 구글 퍼블릭 DNS가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비지원 국가에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을 허용하는 대부분의 DNS 서비스들은 접속료를 받는다. 이런 접속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차단 웹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우노텔리(UnoTelly)의 우노DNS(UnoDNS)를 월 5달러로 사용할 수 있다. 언블락 어스(Unblock US) 역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서비스마다 사용자 네트워크 상의 DNS 주소 변경법을 잘 설명해줄 것이다. 가능하면 홈 라우터 상에 이 서비스를 적용해 엑스박스와 아이패드를 포함한 네트워크 상의 모든 기기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컴퓨터용으로만 DNS 주소를 변경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려면, 제어판 < 네트워크 상태와 작업 보기 > [당신의 네트워크 연결명] > 속성 >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 > 속성 > 아래 DNS 서버 주소 사용하기 순으로 따라가면 된다. 컴퓨터의 DNS 서버를 빠르고 손쉽게 변경하려면 무료 DNS 점퍼(DNS Jumper)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추천한다.



2014.03.14

콘텐츠 필터링을 우회하는 4가지 방법

Chris Hoffman | PCWorld

웹은 원래 열린 공간이어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콘텐츠 필터들이 사용자가 무엇을 보는지를 바쁘게 통제하곤 한다. 이 필터들은 학교나 직장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유튜브같은 사이트 접속을 차단한다. 음악이나 영화를 스트리밍해 주는 미디어 웹사이트는 특정 국가에 위치한 사용자들에게만 차단되기도 한다. ISP나 통제적인 정부 역시 그런 콘텐츠 필터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세계를 다니는 여행객들은 이런 필터로 인한 의도치 않은 피해자가 되어 현재 위치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곤 한다.

이런 통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사용자가 이들 차단벽을 피해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이런 수법을 쓰다가 걸렸을 때도 그리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 툴은 절대적으로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VPN으로 위치 정보 변경
VPN(virtual private network)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컴퓨터가 인터넷 상에서 해당당 네트워크로의 안전하고 암호화된 터널을 생성하며, 이후 모든 트래픽은 VPN을 통해 전송된다. 당연히 웹사이트에도 VPN을 통해 접속하게 된다. VPN은 사용자가 온라인상에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바꿔 준다. 만약 영국에 있으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VPN에 접속하면, 미국 내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캘리포니아에서 접속한 것처럼 볼 수 있다. VPN은 중국의 인터넷 장벽을 우회하는 데도 사용되며, 같은 방식으로 다른 콘텐츠 필터를 우회할 수 있다.



VPN에도 단점은 있다. VPN을 통한 웹사이트 연결에는 어느 정도 부담이 더해진다. 빠른 VPN이라 할지라도 서드파티를 거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지연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연결 시 컴퓨터의 모든 프로그램도 VPN을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VPN은 필요할 때 만 활성화시켜야 한다.

윈도우 상에서 VPN에 접속하려면 윈도우키를 누르고 VPN이라고 입력한 후, ‘가상 사설망 관리’를 클릭해 VPN 서비스 업체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에는 시스템 트레이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이용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VPN에 접속하고 연결을 종료할 수 있다. 물론 설정 전에 사용 빈드도나 목적에 따라 쓸만한 VPN 서비스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지역 차단을 회피하는 DNS 서버
훌루(Hulu),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Amazon Prime Instant Video), 판도라(Pandora), 스포티파이(Spotify)처럼 세계 지역별로 접속을 차단하는 사이트나 미국 이용자들을 차단한 BBC의 아이플레이어(iPlayer)같은 사이트에 접속하고 싶다면, DNS 기반의 필터 회피 서비스가 최선의 선택이다.



이런 서비스들은 거의 마법처럼 작동한다. 사용자의 DNS 서버를 서비스 업체의 DNS 주소로 변경하면, 배후에서 모든 귀찮은 일들은 알아서 해결해 준다. 넷플릭스에 접속하면, 넷플릭스는 사용자를 미국 내 접속자로 보게 된다. BBC 아이플레이어에 접속하면, 영국 내 사용자로 인식할 것이다. 두 개의 웹사이트에 동시에 접속도 가능한데, 그럴 때도 항상 해당 국가 내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접속하는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속도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의 컴퓨터가 해당 웹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기 때문인데, 트래픽의 아주 일부만이 DNS 서비스의 프록시 서버에 필요할 뿐이다. VPN 연결을 관리하거나 미디어 스트리밍시 VPN 지연 문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미디어 스트리밍 이외에도, 오픈DNS(OpenDNS)나 구글의 퍼블릭 DNS(Public DNS)같은 DNS 서비스는 더 많은 광고를 표시하기 위해 검색 트래픽을 재설정하는 ISP들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사용자의 인터넷 트래픽 전체의 경로를 재설정하는 것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픈DNS와 구글 퍼블릭 DNS가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비지원 국가에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을 허용하는 대부분의 DNS 서비스들은 접속료를 받는다. 이런 접속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차단 웹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우노텔리(UnoTelly)의 우노DNS(UnoDNS)를 월 5달러로 사용할 수 있다. 언블락 어스(Unblock US) 역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서비스마다 사용자 네트워크 상의 DNS 주소 변경법을 잘 설명해줄 것이다. 가능하면 홈 라우터 상에 이 서비스를 적용해 엑스박스와 아이패드를 포함한 네트워크 상의 모든 기기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컴퓨터용으로만 DNS 주소를 변경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려면, 제어판 < 네트워크 상태와 작업 보기 > [당신의 네트워크 연결명] > 속성 >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 > 속성 > 아래 DNS 서버 주소 사용하기 순으로 따라가면 된다. 컴퓨터의 DNS 서버를 빠르고 손쉽게 변경하려면 무료 DNS 점퍼(DNS Jumper)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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