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베타, 비스타보다 만족도 4배 높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4.08

윈도우 7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 중 만족감을 표시한 경우가 윈도우 비스타 초기 사용자들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비스타 도입 계획을 다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인지웨이브 리서치가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윈도우 7 테스트에 참가한 사용자의 44%가 베타 버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체인지웨이브 2007년 2월, 윈도우 비스타 출시 이후에 실시한 비슷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0% 만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체인지웨이브의 연구원 앤드 골럽과 마이크 로벨은 윈도우 7 베타에 만족한 사용자들은 새로운 운영체제의 향상된 성능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 IT 전문가는 “메모리도 적게 차지하고 부팅 속도도 빠른 것이 새로운 윈도우 XP를 연상시킨다”고 답했다.

 

같은 조사에서 골럽과 로벨은 약 2,000개 기업의 IT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재 윈도우 관련 계획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비스타를 건너뛰고 윈도우 7을 도입할 계획이며, 15% 만이 비스타를 구매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의 응답자는 윈도우 7 출시때까지 일부 PC와 서버 구매를 연기했다고 답했다.

 

골럽과 로벨은 이번 조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윈도우 7 베타는 비스타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진단하며, “물론 베타 테스터들은 대부분 IT 전문가인 경우가 많고, 최종 평가는 주류 사용자들의 손에 윈도우 7이 쥐어졌을 때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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