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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기술과 함께 진화한다” 유망 데이터센터 전문가 9가지

데이터센터가 발전하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술도 함께 발전한다. 이런 변화는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과제인 동시에 기회가 된다. 현대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소비, 공간 활용,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에 있다. 이 효율성은 데이터센터에 인력을 배치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개선하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아키텍처 변경을 신속하게 구현해야 하는 담당자까지 확대 적용되며, 여기서 관리와 계획을 위한 새로운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기존의 직업 분야와 레거시 기술력으로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IT 전문가는 현재의 기술 역량을 보강해서 새로운 역할, 즉 더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직책이 생길 때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적인 측면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9가지 직책과 각각의 기반이 되는 기술 역량을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솔루션 아키텍트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고객에게 해결책을 명확히 제시하는 데 필요한 기술 구성요소를 파악해야 한다. 이 직책에서는 보통 설계의 비중이 크지만, 개별 프로젝트의 필요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서비스에 대한 운영 지식도 필요하다. 따라서 성장 가능성이 큰 하이브리드 솔루션 아키텍트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스토리지, 가상 머신,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고가용성 솔루션 등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이 역할에는 전체적인 아키텍처 비전이 필요하지만, 배포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영역의 팀원과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또한 해당 아키텍처 내에서 일해야 하는 관리자 및 기타 사용자의 작업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고, 아키텍트가 세운 계획이 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납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영업 능력도 필요하다.    운영 디렉...

전문가 일자리 경력 2022.04.13

업데이트 커리어 로드맵 : 머신러닝 엔지니어

직책이나 지식 영역에 ‘머신러닝’이 포함된 사람은 요즈음 경력을 관리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머신러닝 기술력과 경험이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인데, 가장 중심에 있는 자리가 바로 머신러닝 엔지니어이다. 리서치 회사 M&M(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머신러닝 툴과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2016년의 10억3,000만 달러에서 올해 88억 1,000만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성장률이 무려 44%에 이른다. 전 세계 기업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운영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M&M의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의 증가가 추가적인 머신러닝 솔루션과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 주요 수직 산업군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금융 부문의 사기 방지, 위험 관리, 고객 분류, 투자 예측을 필두로, 의료부문의 이미지 분석, 약물 발견 및 제조, 개인화된 치료, 소매부문의 재고 계획 및 채널간 마케팅, 제조 부문의 예측 유지보수와 수요 전망, 에너지 및 유틸리티 부문의 전력 사용량 분석 및 스마트 그리드 관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머신러닝의 사용례는 무궁무진하며, 모든 머신러닝 구현에서 엔지니어는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머신러닝에서 사람은 학습하고 예측할 수 있는 인공 지능(AI)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과학팀에 참여하며,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아키텍트, 기타 여러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한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Study.com에 따르면,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독립적으로 지식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는 머신을 개발하는 고급 프로그래머다. 정교한 머신러닝 프로그램은 특정 작업을 수행할 때 사람의 지시나 명령을 받지 않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수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

머신러닝 커리어 엔지니어 2022.04.06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라” AI/ML을 위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전략 - Tech Summary

데이터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AI/ML, 분석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데이터 활용에 많은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터 세트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고, 이들 데이터는 파일, 객체, 스트림,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위치에 저장된다.  문제는 이들 데이터를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가 접근해 활용하는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들이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하는 유일한 해결책은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도구와 절차로 인한 복잡성의 문제에 직면한 기업들의 고충과 이를 통합 분석 플랫폼이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HPE 에즈메랄 통합 분석 플랫폼을 통해 살펴보자.  주요 내용 - 데이터 접근과 활용에 대한 도전 과제 - 복잡성을 해결하는 4가지 원칙 - 4대 원칙에 충실한 통합 분석 플랫폼 - 데이터 패브릭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통합 - 더 큰 자유와 선택

데이터과학자 엔지니어 에즈메랄 2022.03.29

커리어 로드맵 |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동화와 체계화 및 패턴 연구 필수"

인공지능의 한 갈래인 머신러닝은 시스템이 패턴과 추론에 의존해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알고리즘 및 통계 모델과 관련이 있다. 현재 IT 채용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따라서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유망한 것은 당연하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스터디닷컴(Study.com)에 따르면,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구체적인 명령 없이 학습하고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기계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정교한 프로그래머이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계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넘어, 명령하지 않아도 기계가 알아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들 엔지니어는 주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이나 특정 개인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서비스 부문에 종사한다. 스터디닷컴에 따르면,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맞춤형 뉴스피드에서 웹 검색에 이르기까지, 많은 개인의 일상과 기술 활용 방식에 크게 기여한다.   머신러닝 엔지니어 직무 역량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은 C++나 자바와 같은 특정 언어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수학, 데이터 분석 및 마이닝,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식,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커리어 전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In)은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2019년 가장 유망한 직업 15위로 꼽았다. 높은 연봉과 많은 일자리, 연간 성장률과 같은 요소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커리어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을 선정하기 위해 수백만 명의 회원 프로필과 채용 공고, 연봉 등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취업 사이트인 인디드(Indeed) 역시 상위 10대 AI 직업에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인디드 애널리틱스 팀은 2018~2019년에 직무 기술서에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키워드가 가장 많은 비율로 포함된 직종 10가지를 파악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2018년과 2019년에 인디드가 선정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머신러닝 엔지니어 2021.12.29

커리어 로드맵 | '어디에나 꼭 필요한 보안 시스템 설계자' 보안 엔지니어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기술과 직책은 사실 종류를 막론하고 수요가 높다. 조직은 나날이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과 취약성에 대처하고 데이터 리소스 보호를 위해 최신 도구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 모델이 널리 보급됐지만, IT 및 비즈니스 임원은 더더욱 보안을 우려하게 되었다. 원격지에서 회사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인력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대다수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기기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보안 엔지니어는 사이버 보안 부서의 핵심 직책이다. 보안 엔지니어는 본사와 떨어진 곳에 있는 것까지 포함해, IT 환경 내 모든 자산을 보호하는 시스템과 인프라를 설계한다.   또, 네트워크를 분석해 안전한 작동을 확인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보안 위험을 예측할 수도 있다. 보안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침입 등 기타 의심스러운 활동에 대해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보안 엔지니어는 위협 가능성을 빠르게 식별하고, 멀웨어 및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같은 위협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보안 엔지니어의 책임으로는 조직을 위한 보안 표준 및 관행 수립지원, 관리 보안 개선 권고, 방화벽/침입 방지/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툴 테스트, 배포 및 유지 관리, 취약성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검색 및 침투 테스트 수행, 침해 또는 침입에 대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침입 발생 방식에 대한 사고 대응 활동 및 조사 주도, 사이버 보안 전략 기획 지원 등이 있다. 보안 특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업체인 인포섹(Infosec)은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라는 역할이 정보 보안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경력이라고 강조한다.  인포섹은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직위에 있는 정보 보안 전문가는 광범위한 정보 보안 기술을 사용하고, 조직이 해커로부터 정보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우며, 업무 기술을 더욱 ...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보안엔지니어 2021.12.27

전직 인텔 수석 엔지니어가 말하는 인텔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

전직 인텔 수석 엔지니어 프랑수와 피에드노엘은 목요일 밤 늦게 공개한 직설적인 동영상을 통해 인텔 CPU의 ‘문제점 해결’ 방법을 제시하면서 현재 인텔 지도부가 엔지니어가 아닌 점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또한, AVX512는 실수였으며 AMD에게 더 큰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은 것은 천운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동영상에서 피에드노엘은 “먼저, 인텔은 집중력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며 “지금 인텔의 지도부는 엔지니어가 아니다. 즉, 시장에 맞게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 피에드노엘은 인텔의 기술 관련 의사결정이 2016년부터 대체적으로 “터무니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참고로, 그는 2017년 퇴사 전까지 인텔에서 20년 간 수석 엔지니어 겸 성능 아키텍트로 재직하면서 펜티엄 III에서부터 6세대 코어 i7에 이르는 CPU를 개발했다. 솔직한 성격인 그는 당시에도 하드웨어 언론을 대상으로 자주 기술 프레젠테이션과 데모 홍보를 하면서 인텔이 내린 설계 관련 의사결정이 왜 옳은 결정인가에 대한 주장을 열정적으로 펼치곤 했다. 피에드노엘은 인텔에 관한 그의 정보가 사실상 “더 이상 쓸모가 없으며” 몇 년이나 시대에 뒤쳐져 있다고 인정했다. 그의 발언 내용 중에서 기밀유지협약서 하에 얻은 정보를 근거로 한 것은 없으며 그의 분석 내용은 대부분 인텔에 관해 이미 공개된 정보를 근거로 하기에 그는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동영상 ...

인텔 amd cpu 2020.08.07

전통 IT에서 클라우드로 경력을 전환하는 방법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개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등 전통적인 IT 기술을 보유한 인력 사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의 방향 전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용도 안정적이고 연봉도 더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중에서는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 인력이 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반가운 소식은 많은 IT 전문가에게 클라우드를 향한 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시스템 관리자, 테스트 엔지니어 또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면, 여기서 현재 직업에서 클라우드 분야로 진출하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의 역할은 기술 및 플랫폼 측면에서 상당히 포괄적이지만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이 채용하는 인재는 구체적인, 특정 기술을 갖춘 인재다. 아래 경력 지도를 살펴보자. 두 가지 아주 좋은 길이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와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트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술을 신속하게 익히는 데 능숙한 실력 있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라면 아주 약간의 교육만으로 이 두 가지 역할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이러한 아키텍처 기술은 대체로 클라우드 기반 IT 기업이 요구하는 구체성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특정 클라우드 브랜드에 익숙한 주제 전문가(SME)를 찾는다. 따라서 현재 IT 아키텍처나 보안 분야에서 상당히 포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면 지금부터 보안 서비스를 포함한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의 솔루션 기반 사용을 집중적으로 익혀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에게 다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일이지만 더 높은 연봉과 고용 안정성을 원한다면 필요한 일이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를 위한 길은 명료하다.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에 많이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를 파악한 다음 자신의 기술을 그 특정 데이터베이스에 맞추면...

경력 엔지니어 전환 2017.08.17

글로벌 칼럼 | 리눅스는 현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구성요소

리눅스는 1991년 발표되어 검증을 마친 오픈소스 컴퓨터 운영체제이다. 하지만 그 용도는 컴퓨터를 넘어 자동차와 휴대폰, 웹 서버, 그리고 최근에는 네트워크 장비로까지 확장됐다. 리눅스는 긴 수명과 성숙도, 보안 등으로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 중 가장 믿을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상용 네트워크 장비에 사용하기에도 이상적인 운영체제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리눅스 기술 인력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실제로 데브옵스와 관련된 신기술 중 많은 수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다. 컨테이너도 그렇고, 오픈소스 인프라, SDN 컨트롤러 등이 그렇다. 그래서 리눅스는 과연 무엇인가? 유닉스와 비슷한 운영체제인 리눅스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 배포된다. 즉 다음과 같이 기업을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인 규칙이 적용된다. - 리눅스 운영체제는 무료로 실행한다. - 관리자는 운영체제를 공부해 특정 용도로 맞춤화할 수 있다. - 원본이나 수정된 버전을 제한없이 재배포할 수 있다. 리눅스 운영체제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 - 커널. 시스템의 핵심으로, 명령을 CPU와 주변기기, 메모리에 보낸다. - 부트로더. 시스템의 기동을 관리하는 프로세스. 컴퓨터 상에서 사용자는 깜빡이는 화면으로 부트로더가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트워크 기기에서는 기동 프로세서를 나타내는 상태 표시등이 있다. - 데몬. 기동 시 또는 완전히 기동한 후에 실행되는 백그라운드 서비스. 예를 들어, 네트워크 데몬은 기동 시에 모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활성화한다. 이외에 시간이나 DNS 등을 다루는 데몬이 있다. - 셸. 리눅스 명령어줄 인터페이스다. GUI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것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네트워크 전문가는 셸에서 작업하는 데 익숙하다. 셸에 더해 리눅스 서버는 그래픽 데스크톱 환경과 그 위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리눅스용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중 트래픽 분석이나 보안, 네트워크 관리 등의 일부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

리눅스 운영체제 엔지니어 2017.08.11

글로벌 칼럼 | 시스코가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소프트웨어와 친해져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로의 전환이 전혀 새로운 네트워크 운영 방식으로 들어가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이란 바로 소프트웨어이다. 일각에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수십 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으며, 뛰어난 라우터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스크립트와 템플릿으로 가득 찬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문제를 해결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애드혹 모델은 극히 장애 중심적이며, 확장성도 없으며, 여전히 사람의 실수가 네트워크 다운타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시스코는 자사 고객이 소프트웨어에 능통하도록 지원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정확한 말일 것이다. 물론 시스코 기술 개발자 프로그램 같은 개발자 대상의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정작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시스코는 아무런 해답도 내놓지 않았다. 단독 컨퍼런스로 성장한 시스코 데브넷 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시스코는 데브넷(DevNet)이란 이름으로 자사 최고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전의 다른 개발자 환경과는 달리, 데브넷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다. 필자는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이런 방식을 다소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네트워크 전문가들은 한 번도 API 호출을 만들어 본적도 없고, 어떤 종류의 현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도 사용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스코는 자사 프포그램의 많은 수를 바로 이런 청중에 특별히 맞춰 구성했다. 이점이 시스코 데브넷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하는 핵심 이유이다. 모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프트웨어가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삶을 좀 더 편하게 만들지 못할 이유는 없다. 지난 주 시스코는 첫 번째 데브넷 크리에이트(DevNet Create) 컨퍼런스를 ...

시스코 엔지니어 SDN 2017.05.29

경력 개발의 늪에 빠진 개발자들을 위한 조언

상사가 전하는 지시가 불명확하다고 느껴지는 것, 적절한 보상 없이 장시간 일하는 것, 또는 자신의 발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 모두 자신의 경력이 막다른 길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지표들이다. 엔지니어링 직무와 관련한 이상 징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혹 지금껏 사고 무탈한 경로를 밟아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개발자로서 눈에 띄는 성과는 특별히 거둔 적 없고, 특별히 달변가로 인정받은 것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으로 말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버그를 추적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배워왔다. 그러나 그 속에서 스스로가 성장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경력이 평탄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막다른 길에 놓여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개발자를 위해 몇 가지 힌트를 준비했다. 경력 개발에 지장을 주는 흔한 실수들과 그러한 슬럼프 상황에서 재충전, 재도약을 도와주는 전략을 소개한다. 자신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한다면, 일단 축하를 전하고 싶다. 하지만 IT 분야의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고민인 만큼, 주변의 동료 개발자들과 팁을 공유하며 그들의 새로운 도약을 돕길 바란다. 명확한 정체성을 드러내라 자신의 경력이 막다른 길에 놓였다는 신호가 감지된다면, 취해야 할 첫 번째 전략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리자, 동료들의 인식에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트룰리아(Trulia)의 고객 서비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제프 맥코너티는 엔지니어들이 비즈니스가 바라는 것을 포착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과업이 기업의 거시적 목표 안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스스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아가 좀 더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를 옮겨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맥코너티는 “기업의 거시 목표에 대한 시각은 전체 회의나 점심 교육 세션, 분기별 기획 회의, 또는 간단한 엘리베이터 토크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 대한 시각...

경력 이직 커리어 2017.01.19

능력 있는 개발자들의 습관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능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렇다면 ‘괜찮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 정말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이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괜찮은’ 개발자가 뛰어난 개발자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경험이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연락하고, 이 주제에 관한 온라인 토론을 진행했다. 지금부터 이제 막 개발자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자신의 역량을 높일 방법을 찾고 있는 경력자 모두 리차드 스톨먼, 존 카맥, 제프 딘 같은 능력 있는 개발자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겸손하라! 리눅스의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스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겸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많은 개발자들은 뛰어난 개발자의 자질 중 하나로 한결같이 '겸손'을 꼽았다. 인퓨전소프트(Infusionsoft)의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비빈 팔리아스는 "나는 기본적으로 내가 갖춘 지식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어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감을 잃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자신의 지식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모르는 부분,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드주글(Bandzoogle)의 콜린 미첼도 비슷한 충고를 했다. 미첼은 실수가 학습이라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첼은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인정한 실수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코드와 관련해 저지른 실수를 공개적이면서 개방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건강한 행동이다. 동시에 문제를 바로잡고 개선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첸 왕은 구글에서 최고로 손꼽혔...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개발자 2015.08.17

구글러의 실력과 창의성을 고루 키우는 '코드 골프'

얼마 전에는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연중 치러지는 최대 골프 이벤트 중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에 참여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모여들었다. 물론 골프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가 스포츠 중 하나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 구체적으로 구글 엔지니어들도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단, 이들의 골프는 공과 클럽이 아닌 프로그래밍 코드와 알고리즘을 사용해 진행된다.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코드 골프는 1990년대 후반 펄 커뮤니티에서 처음 개발됐다. 최대한 적은 양의 코드로 주어진 프로그래밍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일종의 코딩 경쟁이다. 총 바이트를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한다는 점에서 골프와 비슷하다. 코드 골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도 여럿 있다. 특정 언어만 다루는 사이트도 있고 언어를 제한하지 않는 사이트도 있다. 이 코드 골프가 최근 구글러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한 전직 구글 엔지니어의 영향이다. 작년 구글에서 2주 동안 휴가를 낸 젠 왕은 구글에서 사용 중인 큰 코딩 프레임워크가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생각에 내부 코드 골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2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왕이 블로그에 쓴 내용을 옮기자면, 기본 개념은 “구글 엔지니어가 자신의 재치를 드러낼 수 있는 놀이터,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법 참고서, 그리고 구글에 만연한 기술적 복잡함이라는 추세에 대한 저항의 상징”을 만들어 코딩의 재미를 되찾자는 데 있다. 왕은 2주의 휴가 기간 동안 코드 골프 플랫폼을 제작해서 2014년 6월에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구글 직원만 접근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소수의 언어(자바스크립트, 고, 파이썬, C++, 하스켈)를 사용한 솔루션 작성만 허용한다. 자동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여 제출된 솔루션에는 총 바이트 크기를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된다. 각 언어별로 낮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한다.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큰...

엔지니어 골프 개발자 2015.07.27

소프트웨어 개발 채용의 5가지 동향

채용 시장도 기술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한다. 기술은 통신과 정보 교환, 미디어 소비 방식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했다. 5년 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자바, (때에 따라서는) C++와 같은 다른 언어 하나만 더 익히는 정도로 안주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파이썬, 루비, 스위프트, 오브젝티브-C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양해졌다. 따라서 개발자에게는 최신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경쟁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어떤 이력서가 필요할까? 채용 업체 윈터와이먼(WinterWyman)의 존 밴더샌드는 현재 기술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5가지 추세와 그러한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익혀야 할 소프트웨어에 관해 설명했다. 모바일 스마트폰이 부상함에 따라 모바일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졌지만, 최근 모바일게돈(Mobileddon)의 등장으로 그 입지가 더욱 높아졌다. 구글이 4월 21일부터 웹 사이트 검색 알고리즘에서 모바일 요소의 우선순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이후 많은 기업이 모바일 친화적으로 웹 디자인을 최적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능한 구글 알고리즘의 검색 순위에서 가차 없이 밀려나기 때문이다. 또한, 구글은 최근 10개 국가에서 모바일 검색이 데스크톱 검색을 추월했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이처럼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환경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소비자와 접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든 기업에게도 모바일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기기에서의 웹 사이트 사용은 쾌적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바일은 흥미롭고 다양한 시장이다. 밴더샌드는 “대부분의 기업이 전문적인 모바일 개발 경험을 가진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지만 취미 삼아 iOS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장도 계속해서 커질 것&...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채용 2015.05.20

“없는 야근도 만들어서 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특이한 개발자 복지 혜택 10가지

맞춤 신발에서 양육 보너스까지, 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개발자를 영입하기 위해 내거는 미끼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제공되는 어마어마한 복지라고 하면 대부분은 구글 버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드롭박스의 악기 연주실, 징가(Zynga)의 옥상 강아지 공원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이 기사를 계속 읽어보기 바란다. 멕시코 무헤레스 섬의 조가비 모양 집에서 쉬면서 코딩을 할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 전세계 크고 작은 기술 기업들이 제공하는 흥미롭고 기상천외한 직원 복지 혜택을 살펴보자. 개발자에게만 제공되는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그 외의 직원들에게도 적용되므로 개발을 업으로 삼지 않은 이들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어쩌면 여러분도 우버 사용권과 에어비엔비 쿠폰을 지급하는 회사로 이직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최고급 개발자 인재를 채용해야 할 입장이라면 여기 소개하는 놀라운 혜택과 견줄만한, 독창적인 보상을 떠올려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엔지니어 보너스 개발자 2015.05.12

IDG 블로그 | “IT 엔지니어가 일할 때는 방해하지 말라”

대부분의 경우 5분 간의 방해가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는 기술자의 생산성에 1시간 이상의 손실을 불러온다. IT 분야의 업무라는 것이 스토브 위에 올려놓고 잊어버린 파스타 냄비처럼 끓어 넘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 그보다는 대부분의 IT 엔지니어는 주변 환경의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 IT 엔지니어는 어떤 경우에도 긴급상황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고, 향후 계획을 위해 기술적인 사실들을 명확하게 밝혀야 하고, 문제 차단을 위한 해답을 제시해야만 한다. 데이터센터나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엔지니어들이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어를 신속하게, 그리고 갑자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히 IT 엔지니어는 지친다. 하지만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 애를 쓰는 것보다 더 짜증나는 일은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방법 중 하나를 통해 이런 작업이 방해를 받고, 이제 막 해결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하던 문제의 해법이 자신의 손 안에서 미끄러져 나가는 느낌을 받을 때이다. 예를 들어, 한날 필자가 까다로운 지리정보 알고리즘을 한창 완성하려고 하는 찰나에 두 건의 전화가 연속으로 울렸다. 여기에 더해 모니터링 장비로부터 수많은 인스턴트 메시지 알림이 쏟아져 들어오며 데이터센터 하나에서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이들 문제와는 무관한 두 건의 문자 메시지도 받았다. 이런 상황은 어떤 집중력이라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으며, 필자가 집중하고 있던 작업을 거의 한 시간 전으로 돌려보냈다. 링크의 카툰은 이런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만이 이런 상황을 겪는 것은 아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특정 문제나 설계 요소에 집중하고 있는 어떤 IT 엔지니어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이에 대처하는 방법도 있다. 소음 제거 기능이 있는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프로그래머 생산성 엔지니어 2014.08.11

김효민의 엔지니어 2.0 | 이제는 IT도 사람이다

IT와 기업의 운영을 떼놓고 말하는 사람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업에서 IT는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럴수록 IT 전문가들, 특히 우리 엔지니어들은 기업 친화적이어야 함은 물론이고 한걸음 더 나가서 기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기업의 핵심인 사람들을 중심적인 사고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이다.   기계 대 사람 물론 최근 들어서는 프로토콜이나 특정 기술 또는 장비 같은 기술적인 이슈보다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와 서비스 관련 이야기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IT업계에서는 기계 중심의 사고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오늘 처리한 트랜잭션 건수가 얼마였는지, 처리한 주문 건수가 몇 건이었는지, 장애처리를 몇 건이나 했는지 등이 직원들의 능력을 평가하고 보상하는 시스템의 주요 고려사항이다. 즉, 대부분의 보상 시스템은 어떤 사람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도왔는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이기보다는 IT 기기 또는 장비의 활용과 유지보수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보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서처럼 사람 중심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기계 중심적인 사고가 우리 일상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IT 관련 종사자들도 예외는 아님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이지 기계가 아니다.   미래의 IT 업무 IT 시장 조사업체인 KRG는 2008년 7월 31일자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에 “전자계산기”가 최초로 도입된 1967년을 우리나라 IT 산업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40년 이상의 IT 산업 역사를 가진 셈이다.   모든 산업이 그렇듯이 IT도 몇 가지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개념이나 기법이 어우러져 기술이 되고, 그 기술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면 창...

IT 엔지니어 변화 2009.08.07

김효민의 엔지니어 2.0 | 비공인 장마 시작 : 크롬 OS와 DDoS

지난 7월은 비공인 장마가 시작됐으며, DDoS 공격으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까지 떠들썩했고, 그 덕분에 보안이라는 정보통신의 기본 요소가 다시 한 번 주목 받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구글은 구글 크롬 OS라는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화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과학이냐 공학이냐? 기상청은 지난 1961년부터 시작해 매년 5월 하순 경에 여름철 예보를 통해 장마 시작 및 종료 시점을 발표해 왔다. 그러나 기상청은 2008년부터 장마 시작 시점만 예측했을 뿐 종료 시점을 예보하지 않았으며, 올해부터는 시작은 물론 종료 시점도 전망하지 않기로 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최근 들어 장마전선이 형성되기 전이나 소멸하고 나서도 강한 비가 빈번하게 내리는 등 여름철 강수 특성이 변한 상황에서 장마 시작과 종료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름철 사후분석을 통해 장마 시작 및 종료 시점을 분석해 공식적인 장마의 시작과 끝을 확정하고 통계 및 학술 자료로만 활용할 계획이며, 장마 예보뿐 아니라 장마철이 끝나고서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우리들은 올해부터 학술적인 데이터 이외에는 공식적으로 장마가 언제 시작되고 끝났는지를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과학자들이 발견하거나 창조해낸 이론이나 지식을 일반 대중들에게 유익하며, 일반 대중들이 느끼고 알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한 엔지니어의 상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간에 일반 대중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학술적인 목적 이외에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기상청은 기상학 연구기관이란 말인지?   우리 주변에 아직도 몇몇 엔지니어들이 과학과 공학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마치 자신들이 ...

구글 DDoS 기상청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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