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0

가상화업계, “도입 효과 사전 측정해보세요”

도안구 | CIO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술적으로는 가상화(Virtualization)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VM웨어의 독주에 시트릭스가 젠서버를 통해 도전장을 날렸고, 소프트웨어 왕국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해 9월 윈도 서버 2008 구매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v와 단독형의 하이퍼-V 서버 2008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관련 업체들은 서버 가상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총소요비용(TCO)과 투자대비효과(ROI)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나 별도 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사전에 대략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VM웨어는 TCO 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http://www.vmware.com/products/vi/calculator.html)

 

정기수 VM웨어코리아 부장은 “1만 여개가 넘는 고객들의 사례를 모델링해 평균치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고 “이제 시장에 뛰어든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것과는 질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VM웨어코리아는 파트너들이 고객사 컨설팅에 들어가면서 이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관련 사이트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가상화 시장에 뛰어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5개 정도의 고객사가 자사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고무돼 있다. 또 1월 초 윈도우 서버 2008(Windows Server 2008)의 R2 첫번째 베타가 릴리즈 됐고, 하이퍼-V 서버 2008 R2 베타까지 릴리즈 되는 등 가상화 시장에 대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는 VM웨어와 한번 해볼만한 경쟁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가상화 도입 고객들이 사전에 가상화 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www.hyper-green.com)을 운영하고 있다. 가상화 전 서버 댓수와 실제 가상화하려는 서버 댓수, 각 서버의 전력소모를 계산해 넣으면 연간 절감 비용은 물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광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과장은 “가상화가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이 되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도입 전 좀더 구체적인 효과를 확인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서버를 통해 국내 가상화 시장에 발을 담근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고객사와 OEM 파트너를 통한 고객사 등 15개 가량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진행중인 도입 프로젝트도 있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가상화 시장에 안착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VM웨어의 대항마로 부각되고 있다며 상당히 고무돼 있다.

 

시트릭스도 투자대비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사이트(https://roianalyst.alinean.com/citrix)를 운영하고 있지만 고객들이 직접 활용할 수는 없다. 이 사이트는 시트릭스 직원과 파트너만 접속이 가능해 고객들이 문의를 해야 한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은 스토리지 업계도 마찬가지다. 서버 가상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가상화된 환경에서 백업과 복구, 재해 복구 등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스토리지 업계도 분주한 상황.

 

한국넷앱 기술영업 장세의 차장은 “넷앱은 고객들이 1:1 웹미팅을 신청하면 1:1 웹엑스(WebEx)를 통해 전문가가 개별 강의를 해주고 있는데 이 때 구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국넷앱은 VM웨어 뿐 아니라 시트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기존 스토리지 용량을 50% 절감시킬 수 있는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한편,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VM웨어코리아의 고가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도 올해 관심사다. 그동안 관련 시장에서 독주해온 VM웨어코리아의 경우 시트릭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용 효율적인 시장 접근에 언제까지 팔장을 끼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가상화를 검토하는 고객들이 VM웨어의 고비용 라이선스 정책에 반기를 들려는 상황도 감지되고 있는 것. VM웨어코리아가 어떤 카드로 이런 고객 불만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yeball@bloter.net

 

* 이 기사는 IDG Korea의 제휴사인 블로터닷넷에서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은 블로터닷넷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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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가상화업계, “도입 효과 사전 측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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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술적으로는 가상화(Virtualization)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VM웨어의 독주에 시트릭스가 젠서버를 통해 도전장을 날렸고, 소프트웨어 왕국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해 9월 윈도 서버 2008 구매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v와 단독형의 하이퍼-V 서버 2008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관련 업체들은 서버 가상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총소요비용(TCO)과 투자대비효과(ROI)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나 별도 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사전에 대략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VM웨어는 TCO 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http://www.vmware.com/products/vi/calculator.html)

 

정기수 VM웨어코리아 부장은 “1만 여개가 넘는 고객들의 사례를 모델링해 평균치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고 “이제 시장에 뛰어든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것과는 질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VM웨어코리아는 파트너들이 고객사 컨설팅에 들어가면서 이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관련 사이트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가상화 시장에 뛰어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5개 정도의 고객사가 자사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고무돼 있다. 또 1월 초 윈도우 서버 2008(Windows Server 2008)의 R2 첫번째 베타가 릴리즈 됐고, 하이퍼-V 서버 2008 R2 베타까지 릴리즈 되는 등 가상화 시장에 대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는 VM웨어와 한번 해볼만한 경쟁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가상화 도입 고객들이 사전에 가상화 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www.hyper-green.com)을 운영하고 있다. 가상화 전 서버 댓수와 실제 가상화하려는 서버 댓수, 각 서버의 전력소모를 계산해 넣으면 연간 절감 비용은 물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광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과장은 “가상화가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이 되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도입 전 좀더 구체적인 효과를 확인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서버를 통해 국내 가상화 시장에 발을 담근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고객사와 OEM 파트너를 통한 고객사 등 15개 가량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진행중인 도입 프로젝트도 있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가상화 시장에 안착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VM웨어의 대항마로 부각되고 있다며 상당히 고무돼 있다.

 

시트릭스도 투자대비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사이트(https://roianalyst.alinean.com/citrix)를 운영하고 있지만 고객들이 직접 활용할 수는 없다. 이 사이트는 시트릭스 직원과 파트너만 접속이 가능해 고객들이 문의를 해야 한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은 스토리지 업계도 마찬가지다. 서버 가상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가상화된 환경에서 백업과 복구, 재해 복구 등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스토리지 업계도 분주한 상황.

 

한국넷앱 기술영업 장세의 차장은 “넷앱은 고객들이 1:1 웹미팅을 신청하면 1:1 웹엑스(WebEx)를 통해 전문가가 개별 강의를 해주고 있는데 이 때 구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국넷앱은 VM웨어 뿐 아니라 시트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기존 스토리지 용량을 50% 절감시킬 수 있는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한편,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VM웨어코리아의 고가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도 올해 관심사다. 그동안 관련 시장에서 독주해온 VM웨어코리아의 경우 시트릭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용 효율적인 시장 접근에 언제까지 팔장을 끼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가상화를 검토하는 고객들이 VM웨어의 고비용 라이선스 정책에 반기를 들려는 상황도 감지되고 있는 것. VM웨어코리아가 어떤 카드로 이런 고객 불만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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