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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와이파이 6 지원 제품군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9.05.02
시스코(www.cisco.com)가 와이파이 6(Wi-Fi 6) 지원하는 액세스 포인트 및 캠퍼스 스위치 솔루션을 발표했다. 

와이파이 6(802.11ax)는 신규 와이파이 네트워크 표준으로 몰입도 높은 무선 경험을 제공, 수십억의 사물 연결을 촉진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시스코는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해 구축된 캠퍼스 핵심 스위치로 광범위한 캠퍼스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기에 강력한 자동화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스위치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 및 캠퍼스용 제어기 라인업 전체에 통합해 엔드-투-엔드 무선 중심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6 및 관련 신규 기술 표준은 5G 통신과 동일한 무선 혁신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업과 소비자들이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와이파이 6는 종전 세대 대비 최대 400% 이상 발전된 용량을 제공해 실내 고밀도 환경에서 대폭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저지연성 역시 개선돼 실시간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며, 연결된 장치의 배터리 소모를 줄이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카탈리스트(Catalyst) 및 머라키(Meraki)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신규 액세스 포인트들은 신규 와이파이 6 표준 제공과 더불어 프로그램화 가능한 칩셋을 제공해, 시스코의 최신 액세스 포인트로 보다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규 액세스 포인트들은 다중 언어를 구사하며, 저전력 블루투스(BLE),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을 포함한 다수의 IoT 통신 프로토콜과 호환된다.

시스코는 카탈리스트 9600 코어 스위치 제품군을 선보이며 원활한 네트워크 작동에 중추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선과 무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단일 네트워킹 패브릭이 요구된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카탈리스트 9600 시리즈는 카탈리스트 6000에서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차세대 인텐트 기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시스코는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경험을 창조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데브넷(DevNet) 무선 데브 센터(Dev Center)를 선보였다. 데브넷은 시스코의 개발자 네트워크로, 무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학습 연구실, 샌드박스 및 개발자 자원을 제공한다. 시스코 카탈리스트와 머라키 액세스 플랫폼은 개방형으로 칩셋 레벨에서부터 프로그램화가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할 수 있다.

한편, 시스코는 와이파이 6 액세스 포인트 출시에 앞서 기존 및 신규 표준 간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격차를 해결하고자 삼성, 브로드컴, 인텔 등과 함께 정보처리 상호 운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 보잉고, 프레시디오 등은 무선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코 오픈로밍(OpenRoaming)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스코 오픈로밍 프로젝트는 와이파이, LTE 네트워크 및 공용 와이파이 네트워크 간 안전하고 매끄러운 연결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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