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GTA V, 에픽 공식 스토어에서 1주일간 무료 배포

Hayden Dingman  | PCWorld 2020.05.15
GTA V는 전 세계에서 지난 7년간 1억 2,000만 장이 판매되었고,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유명 게임이지만 아직도 이 게임을 구입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번 일주일을 놓치지 말자. 에픽 게임즈가 GTA V를 무료로 공개했다.
 
ⓒGrand Theft Auto V

GTA V는 에픽 공식 스토어에서 배포된다. 수요가 많아 현재 에픽 스토어의 다운로드 속도가 느리기는 하다. 에픽은 이번주 내내 ‘미스터리 게임(Mystery Gmae)이라는 항목에 공개 시간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걸어 두고 곧 큰 행사가 있음을 암시했다. 많은 추측이 이어진 후 결과물은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해 아직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GTA V 무료 공개로 밝혀졌다.

에픽 스토어에서 무료 게임을 받을 때 2단계 인증을 필수로 설정하도록 한 변화도 이번 GTA V 무료 공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가짜 계정을 생성해 게임을 여러 장 다운로드하고 치팅 등 게임 방해 행위를 하는 사용자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물론, 에픽 외의 다른 웹 사이트에서도 2단계 인증은 보안에 필수적이다.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면, 다음주 목요일까지 GTA V 프리미엄 에디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 등의 콘솔 버전을 구입한 사람이라도 이번 기회에 PC 버전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PC 버전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여전히 그래픽이 인상적이므로 GTA V를 플레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이전 세대 콘솔용으로 개발된 게임이지만 여전히 그래픽 효과가 인상적이다.

물론 너무나 유명한 대작이므로 대다수 사용자는 이미 GTA V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2019년에만도 2,000만 장이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신규 유입자는 많다. 에픽 스토어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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