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7 지원 종료가 가까워졌습니다” MS, 윈도우 7 사용자 대상 팝업 알림 시작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9.04.22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주 윈도우 7 홈 프리미엄(Windows 7 Home Premium) 및 윈도우 7 얼티미트(Windows 7 Ultimate) 사용자를 대상으로 9개월 후 해당 운영체제의 지원이 종료된다는 알림을 보내기 시작했다.

1개월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같은 윈도우 7 지원 종료 팝업 알림을 실시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4월 18일부터 “10년이 지난 후, 윈도우 7의 지원 종료가 가까워졌습니다”라는 경고가 등장했다.
 
ⓒ MICROSOFT/JR RAPHAEL

“다시 알리지 않기(Do not remind me again)”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이런 알림을 다시 표시되지 않는다. ‘더 알아보기(Learn more)’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기본 브라우저가 지원 종료와 옵션에 대해 설명해둔 페이지로 이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KB4493132로 표시된 업데이트로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어떤 윈도우 7 PC에는 1회 이상 다운로드 및 설치됐다.
 
Computerworld의 한 에디터의 PC에는 3월 27일과 4월 4일에 이 경고가 담긴 버전 2개가 받아졌다. ⓒ MICROSOFT/JR RAPHAEL

KB4493132 지원 문서에는 “이 업데이트는 기업에서 관리하는 디바이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더 구체적으로 이 업데이트는 윈도우 7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와 윈도우 서버 제품에는 설치되지 않는다”고 설명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마지막 무료 보안 업데이트를 2020년 1월 14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ESU(Extended Security Updates)를 구입한 기업 고객만 월마다 패치를 받을 수 있다.

웹 분석 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지난 달 윈도우 7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2,600만 대에서 구동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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