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광범위한 AI 적용, 인터페이스 개선,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해결까지” 구글, 안드로이드 P 신기능 공개

Jared Newman | PCWorld
안드로이드 P는 인공지능이 통합된 다양한 기능과 주요 내비게이션 변경,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해결을 위한 여러 도구 등이 결합된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구글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 P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는데, 화요일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더 많은 것들이 발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말에 최종 배포될 예정이다.

어디에나 있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P에서 구글은 배터리 사용시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특정 시간에 사용하는 앱을 예상하고,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는 다른 앱들은 종료하는 방식으로 CPU 사용량을 30% 줄였다. 안드로이드 P는 또한, 상황별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방식을 학습하고 스스로 변경한다.



서드파티 개발자들도 구글의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ML 키트(ML Kit)’라는 도구 세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이미지 라벨링, 안면 인식, 텍스트 인식, 랜드마크 탐지, 지능형 응답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안드로이드 P의 또 다른 초점은 작업을 빨리 진행하는 것이다. ‘앱 액션(App Action)’이라는 이름의 이 기능은 서드파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앱 런처나 검색 창에서 바로 서드파티 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앱 런처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 아티스트를 바로 실행하거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검색하면서 판당고에서 영화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슬라이스(Slices)라는 새로운 기능도 있다. 앱 액션과 유사하지만 앱의 일부 인터페이스만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 어디에든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리프트(Lyft)에서 검색을 할 때 예상 시간, 거리, 비용과 함께 홈 버튼을 보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P에서는 내비게이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이폰 X에도 들어갔던 스와이프 기반의 메뉴 바를 도입했다. 화면 하단에 알약 모양의 아이콘이 들어갔는데, 이것을 위로 쓸어 올리면 최근에 사용했던 앱과 제안 앱이 나타난다. 한 번 더 위로 쓸어 올리면 앱 서랍이 나타난다. 이 아이콘을 가로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최근에 실행한 앱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이 메뉴 바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픽셀과 안드로이드 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P에는 작지만 즐거운 개선 사항들도 포함되어 있다. 휴대폰의 볼륨 키는 이제 기본적으로 벨소리 음량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음량을 조정하게 된다. 따라서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했을 때 깜짝 놀라게 큰 소리로 시작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진동 및 음소거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여전하며, 전체 볼륨 제어 슬라이더는 상단에서 측면으로, 물리적 버튼 바로 옆으로 옮겨졌다.

회전 잠금도 조금 더 편해졌다. 안드로이드 P는 자동으로 휴대폰의 가로 모드를 탐지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단축 버튼을 제공한다.

휴대폰 사용 시간을 줄이자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P에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기능도 들어갔다. 대시보드(Dashboard) 기능은 각 앱의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 앱 개발자들은 원하는 세분화된 통계를 사용해서 대시보드를 개선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는 전체 플랫폼에서의 전체 시청 시간을 표시해준다. 앱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느끼면, 시간제한을 설정할 수 있고, 제한 시간이 지나면 앱 아이콘이 회색으로 바꿔서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드로이드 P에는 또한 ‘셔시(Shush)’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화면을 바닥을 향해 놓아두면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윈드 다운(Wind Down)이라는 새로운 모드는 방해 금지 모드를 켜고 화면을 흑백으로 바꿔 잠들기 직전에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P는 올해 말에 정식으로 출시되며, 현재 퍼블릭 베타가 배포된 상태다. 픽셀과 픽셀 2를 비롯해 에센셜 폰, 노키아 7 플러스, 오포 R15 프로, 소니 엑스페리아 XZ2, 비보 X21UD, X21, 샤오미 미 믹스 2S 등에서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 칩셋 레벨에서의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가속을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 트레블(Project Treble) 덕분에 더 많은 휴대폰에서 안드로이드 P 베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2018.05.09

“광범위한 AI 적용, 인터페이스 개선,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해결까지” 구글, 안드로이드 P 신기능 공개

Jared Newman | PCWorld
안드로이드 P는 인공지능이 통합된 다양한 기능과 주요 내비게이션 변경,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해결을 위한 여러 도구 등이 결합된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구글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 P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는데, 화요일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더 많은 것들이 발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말에 최종 배포될 예정이다.

어디에나 있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P에서 구글은 배터리 사용시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특정 시간에 사용하는 앱을 예상하고,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는 다른 앱들은 종료하는 방식으로 CPU 사용량을 30% 줄였다. 안드로이드 P는 또한, 상황별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방식을 학습하고 스스로 변경한다.



서드파티 개발자들도 구글의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ML 키트(ML Kit)’라는 도구 세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이미지 라벨링, 안면 인식, 텍스트 인식, 랜드마크 탐지, 지능형 응답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안드로이드 P의 또 다른 초점은 작업을 빨리 진행하는 것이다. ‘앱 액션(App Action)’이라는 이름의 이 기능은 서드파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앱 런처나 검색 창에서 바로 서드파티 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앱 런처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 아티스트를 바로 실행하거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검색하면서 판당고에서 영화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슬라이스(Slices)라는 새로운 기능도 있다. 앱 액션과 유사하지만 앱의 일부 인터페이스만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 어디에든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리프트(Lyft)에서 검색을 할 때 예상 시간, 거리, 비용과 함께 홈 버튼을 보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P에서는 내비게이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이폰 X에도 들어갔던 스와이프 기반의 메뉴 바를 도입했다. 화면 하단에 알약 모양의 아이콘이 들어갔는데, 이것을 위로 쓸어 올리면 최근에 사용했던 앱과 제안 앱이 나타난다. 한 번 더 위로 쓸어 올리면 앱 서랍이 나타난다. 이 아이콘을 가로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최근에 실행한 앱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이 메뉴 바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픽셀과 안드로이드 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P에는 작지만 즐거운 개선 사항들도 포함되어 있다. 휴대폰의 볼륨 키는 이제 기본적으로 벨소리 음량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음량을 조정하게 된다. 따라서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했을 때 깜짝 놀라게 큰 소리로 시작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진동 및 음소거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여전하며, 전체 볼륨 제어 슬라이더는 상단에서 측면으로, 물리적 버튼 바로 옆으로 옮겨졌다.

회전 잠금도 조금 더 편해졌다. 안드로이드 P는 자동으로 휴대폰의 가로 모드를 탐지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단축 버튼을 제공한다.

휴대폰 사용 시간을 줄이자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P에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기능도 들어갔다. 대시보드(Dashboard) 기능은 각 앱의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 앱 개발자들은 원하는 세분화된 통계를 사용해서 대시보드를 개선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는 전체 플랫폼에서의 전체 시청 시간을 표시해준다. 앱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느끼면, 시간제한을 설정할 수 있고, 제한 시간이 지나면 앱 아이콘이 회색으로 바꿔서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드로이드 P에는 또한 ‘셔시(Shush)’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화면을 바닥을 향해 놓아두면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윈드 다운(Wind Down)이라는 새로운 모드는 방해 금지 모드를 켜고 화면을 흑백으로 바꿔 잠들기 직전에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P는 올해 말에 정식으로 출시되며, 현재 퍼블릭 베타가 배포된 상태다. 픽셀과 픽셀 2를 비롯해 에센셜 폰, 노키아 7 플러스, 오포 R15 프로, 소니 엑스페리아 XZ2, 비보 X21UD, X21, 샤오미 미 믹스 2S 등에서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 칩셋 레벨에서의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가속을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 트레블(Project Treble) 덕분에 더 많은 휴대폰에서 안드로이드 P 베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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