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World는 과거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각각 세대가 다른 여러 노트북의 3D마크 스카이 다이버 점수를 모았다. 각 차트에는 2013년 4세대 하스웰 U와 HD4400 그래픽, 2015년 5세대 브로드웰 U의 HD 5200 제품도 포함돼 있다. 또, 2015년 6세대 스카이레이크 U에 쓰인 희귀한 아이리스 540도 포함했다. 그러나 체리 트레일 HD나 코어 M 시리즈 등의 저전력 칩은 넣지 않았다.
결과의 수치를 있는 그대로 비교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그래픽 성능은 드라이버, BIOS, 운영체제 버전, 쿨러 성능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반면, 이러한 업데이트는 인텔 통합 그래픽 카드 성능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했다.
아래 차트에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그래픽 성능이 거의 상승하지 않고 정체된 추세를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아이리스 그래픽 막대를 빼면 거의 평평한 수준에 가깝다.
3D마크 스카이 다이버가 중급 게임 PC와 노트북용으로 고안된 다이렉트X 11 테스트라는 점에서 그래픽 부하를 예상할 수 있다. 3D마크의 점수 범위는 12,000까지다. 이 테스트는 1,920x1,080 해상도에서 실행되고 약 1GB의 그래픽 메모리를 사용한다. 테셀레이션 세부 사항은 3D 마크의 중간 부하에 맞춰져 있고, 프레임당 160만 개의 정점, 15만 개의 테셀레이션 패치, 390만 개의 삼각형, 3,030만 개 픽셀과 78만 개 쉐이더를 사용한 테스트 1과, 프레임당 90만 개 정점, 9만 개 테셀레이션 패치, 150만 개 삼각형, 139만 픽셀, 270만 개의 쉐이더를 사용하는 테스트 2로 구성돼 있다.
차트는 순수한 그래픽 성능에 집중하기 위해 스카이 다이버 그래픽 점수만 표시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 수치 비교는 인텔에 있어 아이스 레이크가 얼마나 큰 성능 개선을 이루어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이런 수준으로 나아간다면 몇 년 후에는 인텔 통합 그래픽 성능을 비웃는 농담은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