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EE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토마토, KBS, 매크로, KoVRA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구축했다.
약 200평 규모의 KOVEE는 동남아시아 K-컬쳐 복합문화공간으로 ▲1인칭 액션 슈팅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워킹 어트랙션 존(Walking Attraction Zone)’ ▲VR 리듬액션 게임인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리듬 게임 존(Rhythm Game Zone)’ ▲귀여운 캐릭터와 신나는 모션이 돋보이는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 ▲VR을 이용한 한류 공연 및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존’ ▲공포나 스포츠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바이브 존’ ▲헬리콥터·수상바이크 등 어트랙션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존(Simulatior Zone)’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KOVEE는 지난 8월 현지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약 1,000여 명이 몰리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VR 콘텐츠 및 체험존에 대해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해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파크와 연결된 네오소호몰에서 1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토마토프로덕션 김홍주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구축하는 한국 VR 테마파크인 KOVEE는 단순 게임중심 테마파크를 넘어 K-컬쳐와 VR 콘텐츠를 동반성장 시킬 수 있는 해외 거점”이라며, “국내 대표 VR 기업인 토마토와 KBS, 매크로그래프, KoVRA의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및 국내 VR 콘텐츠·브랜드 수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윤경림 회장은 “기존 VR 테마파크의 장점과 K-POP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구축·운영으로 KOVEE는 국내 우수 VR 콘텐츠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의 거점으로 국내 VR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