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출시된 비보북 신제품 2종 중 S15 제품은 코어 i3에서 i7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15.6인치 화면, 지포스 940MX 그래픽과 듀얼 코어 케이비레이크 CPU를 갖췄으며, 대다수 저예산 노트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알루미늄 마감이 특징이다. 노트북 덮개와 덱 재질이 알루미늄인 점은500달러 이하 가격대 노트북에서 보기 드문 장점이다.
에이수스는 이날 인텔 초고속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한 비보북 프로 15 제품군도 공개했다. S15처럼 가격대에 민감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역시 알루미늄 외관을 채택했다. 비보북 프로 S는 케이비 레이크 코어 i5 쿼드 코어, i7 쿼드 코어 등 다양한 CPU 사양과 최대 16GB DDR4 RAM, 지포스 GTX1050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비보북 프로 S의 4K UHD 화면에서 에이수스 펜을 지원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스토리지 옵션은 하드 드라이브 전용 모델부터 512GB SSD까지 다양하다. 에이수스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한 노트북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옵테인 메모리 주목도를 높였다.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t는 지문 리더 기능, 펜 지원, 4K 화면, 쿼드 코어 케이비 레이크 CPU, 지포스 GTX 1050 그래픽 카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512GB SSD가 설치된 비보북 프로 15버전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훌쩍 뛰어오른다. 인텔의 새로운 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옵테인 메모리는 전통적 하드 드라이브용 캐시로 사용할 수 있어 속도가 향상된다. SSD 기반 시스템만큼은 아니지만 스토리지 성능이 기존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쿼드 코어 CPU와 지포스 GTX 1050을 탑재한 비보북 프로 15의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발매일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