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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2017 리테일 비전 스터디’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3.20
지브라 테크놀로지스(www.zebra.com)는 ‘2017 리테일 비전 스터디(2017 Retail Vision Stud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리테일 산업을 변모시키고 고객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2017 리테일 비전 스터디’는 현재 리테일 업계가 당면한 과제와 잠재성, 그리고 향후 업계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입 계획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리테일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와 이에 따른 물리적 플랫폼과 온라인 플랫폼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지속된 성장은 리테일 옴니채널 포맷에 대한 추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리테일 업체가 전례 없는 수준의 편의성 제공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유치하게 만들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약 65%의 리테일 업체들은 직장이나 자택은 물론 주차 중인 차량으로도 배달이 가능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2021년까지 도입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79%의 리테일 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 개선을 위해 향후 5년 이내에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타 지역에서 수령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까지 약 80%에 달하는 리테일 업체들은 특정 고객이 매장에 방문할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고객의 매장 방문 경험을 개인 맞춤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이크로 위치 정보(micro-locationin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며, 리테일 업체들이 더 많은 데이터와 정확성,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도울 것이다.

리테일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완벽하게 통합된 쇼핑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78%의 응답자들이 전자상거래 경험과 매장 내 경험을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이거나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리테일 업체들은 모바일 기기, 키오스크, 태블릿 등 결제 방법을 다변화함으로써 계산대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87%의 소매업자들은 2021년까지 모바일 POS 기기를 도입해 매장 어디서든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할 것이다.

리테일 업체들의 73%는 빅데이터 관리가 그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필수적이거나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2021년까지 최소 75%의 업체들이 예측적 분석, 가격 최적화와 손실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석, 운영 목적과 고객 경험을 위한 카메라 및 영상 분석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응답자들은 고객 불만족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부족한 상품 재고 또는 잘못된 매장 진열로 인해 상품을 찾을 수 없는 경우와 매장 간의 가격 격차를 꼽았다. 따라서, 72%의 리테일 업체들은 자동화, 센서,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그들의 기존 공급사슬에 실시간 가시성을 부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2016년 북미, 중미,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지역의 전문점, 백화점, 의류, 대형마트, 전자제품, 주택 보수, 약국 체인 등 다양한 리테일 업종에 종사 중인 1,700명의 리테일 업계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한편, 지브라는 새로운 TC5X 시리즈 터치 모바일 컴퓨터, DS2200와 DS8100 시리즈 핸드헬드형 2D 스캐너의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이 기기들은 리테일 업체들의 매장, 리테일 유통, 창고, 배송에 걸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APAC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라이언 고는 “지브라는 성공적인 옴니채널로의 전환을 돕고 운영, 제휴, 재고, 수송 등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역동적인 리테일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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