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

인텔 8세대 CPU가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에 미치는 영향

Gordon Mah Ung | PCWorld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모바일 CPU는 이달 본격 출시됐다. 더 많은 코어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신형 프로세서는 특히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로 게임용 노트북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다. 구형 노트북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는 PC 업체가 재고를 빡빡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다. 신형 모델이 출시될 때 구형 모델이 창고가 쌓여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때로 괜찮은 할인 판매가 진행되기도 한다.

8세대 CPU가 구형 하드웨어의 가격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할인 외에도 8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는 과거 코어 i7의 성능을 코어 i5 칩으로 얻을 수 있고, 가격도 코어 i5 가격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형 게임용 노트북의 할인 판매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의 할인 판매 상황을 살펴보자. Camelcamelcamel.com에서 아마존 판매 4위인 게임용 노트북 에이서 프리데터 헬리오스 300의 가격 변화를 확인했다. 이 제품은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코어 i7-7700HQ, 16GB RAM, 256GB SSD, 6GB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적절한 가격과 균형 잡힌 구성의 노트북으로, 기본적으로 1,049달러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8세대 CPU가 출시되면서 이 노트북은 이제 구형 제품이 됐으며, 상당한 가격 할인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2017년 5월 이후 에이서 프리데터 헬리오스 300의 평균 가격은 1년 동안 1,000~1050달러를 유지했다. 여전히 상당한 가격의 주력 노트북이다.

에이서는 아직 헬리오스 300의 후속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PC 업체들은 보통 대체 모델을 출시하기 직전에야 가격을 인하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 판매 9위의 에이서 니트로 5(현재 매진)를 보자. 쿼드코어 코어 i5-7300HQ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지포스 GTX 1050Ti, 8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이 699달러로 떨어지면서 판매 순위가 급등했다. 보급형 노트북으로는 저렴한 가격인데, 정상가인 800달로보다는 100달러가, 출시 이후의 평균가보다 56달러가 더 싸다.



하지만 후속 제품을 발표하지 않은 헬리오스 300과는 달리 에이서는 8세대 커피레이크 CPU를 탑재한 신형 니트로 5를 인텔의 8세대 CPU 출시와 동시에 발표했다. 새 모델은 8세대 코어 i5-8300H, 지포스 GTX 1050 Ti, 8GB RAM, 256GB SSD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약 850달러이다. 사양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차이는 CPU뿐이다.

8세대 CPU : 코어 i5 칩에 담긴 코어 i7 성능
신형 니트로 5의 가격 인상을 슬퍼할 수도 있지만, 신형 칩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8세대 코어 i5-8300H는 이전에는 코어 i7에서만 가능했던 하이퍼 쓰레딩을 지원한다. 이는 코어 i5-8300H가 업무생산성 작업과 멀티쓰레드의 이점을 이용하는 일부 게임 성능에서 7세대 코어 i5-7300H를 큰 폭으로 앞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8세대 코어 i5는 멀티쓰레드 성능에서 7세대 코어 i7을 앞지르기도 한다. 물론 이는 대부분 PC 게임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추가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점이 된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면서 이를 트위치나 유튜브로 스트리밍한다면, 신형 코어 i5는 GPU가 같다면 7세대 코어 i5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8세대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은 7세대 코어 i7 칩과 비교할 만한 성능을 코어 i5 가격으로 제공한다.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이 일률적으로 가격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 모델의 출시가 이어지면 이전 세대 모델의 깜짝 할인 판매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코어 i7-7700 HQ와 GTX 1060을 탑재한 델 인스피런 모델이 85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는데, 보통 이 수준의 GPU를 탑재한 노트북의 가격은 1,100달러 이상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4.26

인텔 8세대 CPU가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에 미치는 영향

Gordon Mah Ung | PCWorld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모바일 CPU는 이달 본격 출시됐다. 더 많은 코어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신형 프로세서는 특히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로 게임용 노트북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다. 구형 노트북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는 PC 업체가 재고를 빡빡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다. 신형 모델이 출시될 때 구형 모델이 창고가 쌓여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때로 괜찮은 할인 판매가 진행되기도 한다.

8세대 CPU가 구형 하드웨어의 가격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할인 외에도 8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는 과거 코어 i7의 성능을 코어 i5 칩으로 얻을 수 있고, 가격도 코어 i5 가격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형 게임용 노트북의 할인 판매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의 할인 판매 상황을 살펴보자. Camelcamelcamel.com에서 아마존 판매 4위인 게임용 노트북 에이서 프리데터 헬리오스 300의 가격 변화를 확인했다. 이 제품은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코어 i7-7700HQ, 16GB RAM, 256GB SSD, 6GB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적절한 가격과 균형 잡힌 구성의 노트북으로, 기본적으로 1,049달러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8세대 CPU가 출시되면서 이 노트북은 이제 구형 제품이 됐으며, 상당한 가격 할인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2017년 5월 이후 에이서 프리데터 헬리오스 300의 평균 가격은 1년 동안 1,000~1050달러를 유지했다. 여전히 상당한 가격의 주력 노트북이다.

에이서는 아직 헬리오스 300의 후속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PC 업체들은 보통 대체 모델을 출시하기 직전에야 가격을 인하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 판매 9위의 에이서 니트로 5(현재 매진)를 보자. 쿼드코어 코어 i5-7300HQ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지포스 GTX 1050Ti, 8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이 699달러로 떨어지면서 판매 순위가 급등했다. 보급형 노트북으로는 저렴한 가격인데, 정상가인 800달로보다는 100달러가, 출시 이후의 평균가보다 56달러가 더 싸다.



하지만 후속 제품을 발표하지 않은 헬리오스 300과는 달리 에이서는 8세대 커피레이크 CPU를 탑재한 신형 니트로 5를 인텔의 8세대 CPU 출시와 동시에 발표했다. 새 모델은 8세대 코어 i5-8300H, 지포스 GTX 1050 Ti, 8GB RAM, 256GB SSD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약 850달러이다. 사양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차이는 CPU뿐이다.

8세대 CPU : 코어 i5 칩에 담긴 코어 i7 성능
신형 니트로 5의 가격 인상을 슬퍼할 수도 있지만, 신형 칩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8세대 코어 i5-8300H는 이전에는 코어 i7에서만 가능했던 하이퍼 쓰레딩을 지원한다. 이는 코어 i5-8300H가 업무생산성 작업과 멀티쓰레드의 이점을 이용하는 일부 게임 성능에서 7세대 코어 i5-7300H를 큰 폭으로 앞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8세대 코어 i5는 멀티쓰레드 성능에서 7세대 코어 i7을 앞지르기도 한다. 물론 이는 대부분 PC 게임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추가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점이 된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면서 이를 트위치나 유튜브로 스트리밍한다면, 신형 코어 i5는 GPU가 같다면 7세대 코어 i5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8세대 보급형 게임용 노트북은 7세대 코어 i7 칩과 비교할 만한 성능을 코어 i5 가격으로 제공한다.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이 일률적으로 가격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 모델의 출시가 이어지면 이전 세대 모델의 깜짝 할인 판매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코어 i7-7700 HQ와 GTX 1060을 탑재한 델 인스피런 모델이 85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는데, 보통 이 수준의 GPU를 탑재한 노트북의 가격은 1,100달러 이상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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