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분석

태블로, 새로운 데이터 엔진 기술 '하이퍼'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8.01.16
태블로 소프트웨어(이하 태블로)는 태블로(Tableau) 10.5에 포함된 새로운 데이터 엔진 기술인 하이퍼(Hyper)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퍼는 대량의 데이터를 몇 초 내에 분류 및 분석하는 능력을 통해 최대 5배 빨라진 쿼리 속도 및 최대 3배 빨라진 추출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큰 규모의 데이터 집합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확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버전에는 리눅스용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도 포함돼 있으며 도구 설명 비주얼리제이션을 사용해 단일한 뷰에 여러 비주얼리제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거듭제곱 추세선 끌어 놓기, 박스(Box) 커넥터 추가, 태블로 모바일(Tableau Mobile) 업데이트를 포함한 태블로 10.5의 다양한 기능 및 하이퍼는 이번 주 안에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퍼는 태블로의 새로운 인메모리 데이터 엔진 기술로서 크거나 복잡한 데이터 집합에 대한 빠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쿼리 처리를 위해 설계됐다. 향상된 추출 생성 및 새로 고침 성능, 그리고 보다 큰 규모의 데이터 집합을 지원하므로 고객은 일정 제약에 대한 걱정 없이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하이퍼는 고객이 분석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 단위로 대규모 데이터 집합에 대한 쿼리를 완료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쿼리 성능 덕분에 복잡한 대시보드가 더 빨리 열리고, 필터가 더 원활해지며, 비주얼리제이션에 새로운 필드를 거의 즉각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태블로는 독일의 저명한 뮌헨 기술 대학교에서 창업해 분사한 하이퍼를 인수했으며, 인수한 지 18개월이 되지 않아 이 기술을 태블로 제품에 통합했다.

또한 하이퍼는 최신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하고 새로운 워크로드 병렬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이 광범위한 용도로 추출을 확장하도록 도와준다. 하이퍼의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은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빠른 속도의 인메모리 시스템이다. 모든 워크로드에 대해 최첨단 쿼리 최적화 기술과 단일한 컬럼 기반 저장소 상태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태블로의 한국 골드 파트너인 플랜잇의 김대중 대표이사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통합 문서의 버전 호환성이 향상됐으며 도구 설명의 비주얼리제이션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은 태블로의 데이터 엔진, 강력한 시각화 기능 및 하이퍼를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데이터 집합에 대해서도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한 차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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