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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 유력 배포일 "빠르면 4월 4일"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7.03.29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의 다음 업데이트, 일명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가 빠르면 1주일 안에 출시될 것이라는 유력한 이유 몇 가지가 등장했다.

윈도우 전문가들은 3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인사이더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선 배포된 빌드 15063이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 RTM의 유력한 후보라고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RTM이나 RC(Release Candidate)이라는 제품을 공개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RTM 형태는 플로피디스크나 CD DVD 형태나 컴퓨터 제조업체가 아닌 사용자에게 바로 업그레이드가 전달될 경우에도, 윈도우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단축형 이정표로 남아있다.

빌드 15063이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일 것이라는 다른 증거로는 빌드 다운로드 및 설치 도구 유출을 들 수 있다. 업데이트 도우미(Update Assistant)라는 이 도구는 2016년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처음 공개됐으며,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배포 시기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눈썰미 좋은 한 인사이더 사용자가 또 다른 단서를 발견했다. 이 인사이더는 트위터에서 빌드 15063이 4월 11일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헀다. 증거는 유출된 XML 파일에서의 20170411이라는 텍스트 한 줄이다.

업그레이드가 4월 11일보다 더 빨리 공개될 수도 있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출시일로 알려져 있던 8월 2일보다 15일 빠른 7월 18일에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1주년 기념 업데이트 RTM인 버전14393을 발행했다. 인사이더 버전과 정식 버전 사이의 기간이 15일이었던 이 사이클을 적용하면, 3월 20일의 15일 후인4월 4일도 공개일 후보에 오른다.

4월 4일을 지지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4월 11일은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10용 보안 업데이트가 발행되는 4월의 ‘패치 화요일’이다. 2015년 오리지널 윈도우 10을 포함한 후속 버전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치 화요일’에 발표된 적은 없었다. 사용자용 다운로드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과부하를 방지하려는 이유가 유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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