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 윈도우 10 1703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기업용 대규모 배포 완료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7.07.28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인 크리에이터 업데이트가 기업용 대규모 배포 준비가 완료되었다며 대략적인 지원 기간을 발표했다. 2015년 후반에 출시된 윈도우 10 버전은 오는 10월 지원 기간이 만료된다.

제품 마케팅 이사 마이클 니하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1703은 기업, ISV, 협력사, OEM 업체,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참고해 대규모 배포에 알맞게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니하우스는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도월 표기 형식에 따라 1703 빌드라고 지칭했다.

1703 빌드는 지난 4월에 배포되기 시작했으나 일반 사용자용 자동 배포는 제한하고 있다.

윈도우 10 과거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3가지 트랙 중 하나인 기업 용도의 CBB(Current Branch for Business)로 홍보되었다. 그러나 이어 기업용 트랙 CBB와 일반 사용자 등급의 CB(Current Branc)가 폐지되었다. 4월에는 오피스 365의 관행처럼 CBB와 CB를 단일 레이블인 SAC로 용어를 통일하겠다고 발표했다.

배포 목적에 따라 채널이 파일럿과 브로드라는 두 개의 하위 카테고리로 나뉠 것이라는 초기 예측과 달리 여러 개가 아니라 하나의 SAC만 존재하므로 이제 1703 버전 등을 별도의 트랙으로 배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각각 에디션마다 기업용 대규모 배포 준비는 계속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703 에디션의 설치 패키지와 .iso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최신 보안 픽스가 포함된 7월 11일 업데이트와 통합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설치 패키지와 디스크 이미지는 윈도우 업데이트, 윈도우 업데이트 포 비즈니스, WSUS(Windows Server Update Services), 볼륨 라이선스 서비스 센터, MSDN(Microsoft Developers Network)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등의 업데이트, 패치 플랫폼에서도 물론 IT 부서의 재량대로 1703 에디션을 PC에 배포할 수 있다.

1703 에디션이 기업용 대규모 배포에 적합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11월에 있었던 첫 번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즉 1511 에디션의 지원 만료 일자를 10월 10일로 결정했다. 10월 10일은 일명 ‘패치 화요일’이다. 이날 이후로는 1511 에디션이 설치된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와 버그 픽스 지원이 제공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각 업데이트의 지원 기간을 18개월로 정했으나 당초 계획은 사실 12개월이었다. 1511 업데이트의 경우 지난해 업그레이드가 단 한 번만 있었다는 것과 그 외 기타 이유로 23개월 가량 지원되고 있었다.

동시에 1주년 업데이트였던 1607 에디션과 2018년 3월과 2018년 9월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지원 기간을 각각 밝혔다. 차후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각각 18개월 동안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만료일은 18개월 후인 2018년 3월과 9월의 패치 화요일인 13일, 11일이 유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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