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퍼스널 컴퓨팅

"아마존 이어 MS까지 무선 이어폰 시장 진출?" 서피스 이어폰 2019년 출시되나...써롯닷컴

Brad Chacos  | PCWorld 2019.04.16
애플의 아이콘 에어팟이 거센 도전에 직면한다. 써롯닷컴의 브래드 샘스는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서피스 브랜드를 달고 무선 이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에도 갑자기 놀랄 정도로 뛰어난 음질의 서피스 헤드폰을 내놓은 적이 있다. 가격은 350달러였고, 세련된 마감, 직관적인 컨트롤, 엄청난 노이즈 차단 기능, 주변 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4개의 액티브 마이크까지, 당시 리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헤드폰의 노이즈 차단 다이얼을 돌리면 온 세상의 잡음에서 해방된다”고 전한 바 있다. 물론,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비서 코타나와 연동할 수 있다.

서피스 이어폰도 오디오 기술을 더 많은 제품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에서 가지를 친 제품이다. 써롯닷컴은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이어폰 간의 인터랙션을 더욱 긴밀하게 개선하는 방법”이 등장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서피스 버드’격이 될 이 제품은 복잡한 경쟁을 뚫고 비밀 무기를 내놔야 할 것이다. 애플 에어팟의 품질은 뛰어나다. 아이폰 생태계 밖에도 소니, 자브라(Jabra) 같은 일상적인 음악 감상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선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이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아마존도 에어팟 같은 알렉사 지원 무선 이어폰을 자체적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이 개발하는 이어폰은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제품군처럼 가격대가 높지는 않겠지만, 알렉사와의 대화 명령은 코타나보다 훨씬 더 유용할 것 같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버드가 2019년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며, 그조차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수명이나 배터리를 생각할 때,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여러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차후 출시 계획은 어디까지나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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