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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브리핑 | “똑같은 스마트폰, 다르게 쓰는 방법” 안드로이드 활용팁 모음

허은애 기자 | ITWorld 2016.11.18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가히 압도적이다. 2016년 2분기 IDC는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의 87.6%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고 발표했다. iOS, 윈도우폰 등 그 외의 운영체제를 다 합쳐도 10% 내외에 불과하다.
사실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하드웨어는 대부분 비슷하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양이 어느 정도 표준화된 지금, 스마트폰으로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떤 위젯을 설치하고 어떤 앱을 선별하는지, 그리고 기능을 온전히 활용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구글과의 긴밀한 연계, 다양한 써드파티 앱, 안정성 개선, 빠른 신기술 상용화 등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추천 팁을 모았다.

안드로이드의 최대 장점인 구글 서비스부터 파헤쳐보자. 구글 순정 버전 키보드에서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제스처는 적응과 동시에 탐색 속도를 대폭 높여주는 기능이다.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면 페이지가 새로고침 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만, 옆으로 밀기 동작을 통해 탭에서 탭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노바(Nova) 런처, ADW 런처, 머티리얼 테마 등을 선택해서 넥서스나 픽셀처럼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됐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격차를 없앨 수는 없지만, 순정 안드로이드에 가까운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분 전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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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프로그램의 꽃은 단축키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화면 캡처부터 알림 소리 제어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바로 불러내는 바로 가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메뉴에서 일일이 항목별 카테고리로 들어가 설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주 쓰는 몇 가지 동작을 외워두면 편리하다.

일찍이 아이폰과 비교해 안드로이드가 갖춘 장점은 메모리 카드로 저장 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구글 픽셀은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여전히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외장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마쉬멜로우 운영체제에서 처음 등장한 ‘통합형 저장소’ 기능으로 주 저장 공간을 대폭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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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앱 이상으로 뛰어난 기능과 품질을 갖춘 앱도 많다. 플랫폼을 떠나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작동하는 서비스를 고르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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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방성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앱 선택권, 빠른 업데이트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공식 앱에서 아쉬웠던 점을 여러 가지 써드파티 앱에서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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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전문가들의 안드로이드 폰 활용 방식을 알아보는 것도 귀중한 기회다. 안드로이드 전문 기자 필 니킨슨은 소셜 미디어 관련 폴더, 메시지 관련 폴더, 기타 자주 쓰는 앱 폴더를 만들어 쓰고 있다. 외부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여행 관련 앱을 모아두는 전용 폴더를 만드는 것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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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안드로이드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사용법이나 환경을 찾을 때까지 모험적인 시도를 멈추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용자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홈 화면 구성 방법은 삼성도 구글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산성, 효율성 등은 멀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통신사가 기본 설정한 홈 화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맞춤화된 홈 화면이나 런처를 찾고,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기능이나 단축키를 손에 익혀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차별화된 안드로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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