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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다이렉트X 12 벤치마크 테스트 “RX 480부터 GTX 1070까지”

Brad Chacos | PCWorld 2016.07.18


타임 스파이는 실제로 공식 벤치마크 구성에서 2560x1440의 해상도로 동작하는 3가지 테스트로 나눠진다. 가능한 순수한 GPU 결과를 얻기 위해 CPU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GPU에 부하를 적용하는 2가지 그래픽 중심적 테스트부터 살펴보자.





첫번째 그래픽 테스트는 일명 타임 스파이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유물과 무기로 가득 찬 박물관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한다. 퓨처마크는 이 첫 번째 테스트는 “투명 요소의 렌더링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그래픽 테스트는 같은 박물관을 보여주고 확대/축소하면서 첫 번째 시험과는 다른 광원이 비추는 다른 영역을 보여준다. 이 테스트는 “수백 개의 그림자가 있는 스포트라이트와 없는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전체적인 조명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그래픽 테스트는 각각 개별적인 점수를 부여하며, 하나의 전체적인 그래픽 점수로 통합된다.



그리고 세 번째 테스트는 GPU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CPU에 부하를 적용한다. (이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PCWorld 테스트 시스템의 폐쇄회로 쿨러에서 냉각팬이 비명을 질렀다.) 절차 생성(procedural generation)을 사용해 얼음 같은 크리스털 파편을 화면 전체에 뿌리고, 계속 변화하면서 커졌다. 퓨처마크는 “CPU 테스트는 그래픽 시뮬레이션, 차폐 선별(Occlusion Culling), 절차 생성의 까다로운 조합으로 성능을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이 완료된 후, CPU 점수와 GPU 점수가 합쳐져 “가중 조화 평균”을 이용해 총점을 매긴다.



그렇다면 “가중 조화 평균”은 어떤 의미일까? 퓨처마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균형 잡힌 시스템의 경우 가중치가 총점에 대한 GPU와 GPU 성능의 효과의 비율을 반영한다. 이런 의미에서 균형 잡혔다는 것은 그래픽과 GPU 시험 점수가 대략 같은 규모라는 의미이다. 그래픽 또는 GPU 점수가 다른 것보다 상당히 높은 시스템의 경우 조화는 더 낮은 점수를 가중하는 보상이다. 여기에는 사용자 경험의 현실이 반영된다. 예를 들어, 보급형 그래픽 카드를 갖춘 시스템의 CPU 속도를 두 배로 높여도 시스템이 이미 GPU에 의해 제한을 받기 때문에 게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부족한 CPU를 갖춘 시스템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타임 스파이를 이용해 최근 출시된 여러 그래픽 카드를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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