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보안 핵심 인사이트 과정(Privacy & Security Insight Course)’은 궁금하지만 쉽게 얻지 못하는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해, 일상으로부터 리프레시(refresh)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에 대한 통찰력(work insight)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기존 정보보호 교육이 보안 기술이나 관련 법규를 주로 다루는 것과는 달리,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의 정보보호 조직이 부딪히는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정보보호 조직의 위상과 역할설정, 보안투자 및 성과평가, 전사 보안정책 추진, 타 부서협업, 보안문화 형성, 동기부여 등 정보보호 팀장, 파트장, 미래 관리자 등 고참 실무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을 다양한 사안을 다루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 시작해 보안 전문업체의 시큐리티 대응 센터장, 대기업의 CSO까지 역임한 강은성 CISO 랩 대표가 맡아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국제표준 및 이론 연구를 근거로 조직 문제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정보보호 사고 및 위기대응 현장을 총괄했던 특별 강사의 사례 발표 또한 포함돼 있다. 이번 과정은 연간 3회 개설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