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직장인들, 특정 웹 사이트 차단하는 IT 보안 정책에 불만

Ann Bednarz | Network World 2010.08.30

특정 웹 사이트나 인기 네트워크가 차단된 회사 직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가 1,400명의 CIO를 대상으로 특정 웹 사이트나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IT 보안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12%가 “매우 흔하다”라고 답했으며, 29%가 “어느 정도 흔하다”라고 답했다.

 

나머지 CIO들은 IT 보안 정책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 없다”, “매우 없다”라고 각각 29%로 대답했다.

 

로버트 하프의 IT 보안 정책에 대한 조사는 미국에서 1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업체의 CIO 1,400명을 전화를 통해서 인터뷰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버트 하프는 경제 상황에 따른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태도 조사를 벌였다. 여름 초에 발표된 이 조사에서는 10명의 전문가들 중 4명이 경제 위기 때문에 회사 외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37%는 경제 위기 동안에 업무의 양에 비해 그만큼 보상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령대 별로 다음 경력에 대한 생각이 나뉘는 것도 발견됐다. 21세~31세의 Y 세대들은 경제위기가 지난 다음에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32세~45세 사이의 X 세대들은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6세~64세 사이의 베이비 붐 시대 사람들은 현재의 직장에 머무를 계획이 가장 많았다.

 

은퇴 계획에 대해서는, 거의 절반(46%)가 전형적인 은퇴 시기를 넘어서까지 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1/3은 경제 위기가 이런 계획에 큰 차질을 주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하프 인터네셔널의 책임자인 브렛 굿은 “많은 직장인들, 특히 Y세대들은 현재 고용 상태에 대해서 평가하는데 시간을 보내면서 경제가 좀 더 탄탄해 지면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라면서, “이제 고용주들이 성과를 잘 내는 직원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할 시기이다. 연봉 역시 경쟁력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조사는 북미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학사 이상의 직장인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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