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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차세대 지능형 프린터 2종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8.05.09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지브라 프린터(Zebra Printer)’로 잘 알려진 첫 바코드 프린터의 출시 35주년을 맞아, 차세대 열전사 데스크톱 프린터를 공개했다.

지브라의 신제품인 ZD420 및 ZD620는 소프트웨어 모음인 '프린트 DNA'로 구동돼, 기업들이 모든 프린터의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프린트 DNA는 지브라 모바일, 데스크톱, 산업용 프린터의 엔터프라이즈 성능을 차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유틸리티, 개발자 도구로 구성돼 있다.

프린트 DNA를 통해 기업들은 차세대 프린터를 기존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쉽게 설치 및 업그레이드하고, 신기술을 통합시키며, 클라우드 연결을 수립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공동 및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ZD420과 ZD620은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고급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 빠른 프린트 속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신속함이 요구되는 소매, 의료,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연결 옵션과 더불어 기존 지브라 데스크톱 프린터와의 역호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ZD420과 ZD620은 LED 상태 아이콘을 포함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프린터 문제 해결이나 용지 보충 등 지속적인 프린터 가동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ZD620은 손쉬운 구성을 위한 키패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옵션을 제공하며, 문제 발생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프린터 상태 및 오류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의 특수 프린팅 그룹 제품 관리 총괄인 첼시아 응은 “지브라는 지능형 프린터의 미래에 투자함으로써 그간 선보였던 프린트 혁신의 발자취를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운영 가시성 및 생산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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