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파이낸셜 서비스, 순환경제로의 전환 지원하는 보고서 발표

편집부 2019.01.28
HPE 파이낸셜 서비스는 IT 기업 및 관련 조직들이 사용이 종료된 자산을 HPE 테크놀로지 리뉴얼 센터(HPE Technology Renewal Centers)를 통해 HPE로 반환함으로써 탄소와 에너지, 매립 폐기물 절감을 추산 및 공유할 수 있는 순환경제 보고서(Circular Economy Report)를 발표했다.

이 순환경제 보고서는 재료 과학 정보 및 제품 제조 정보를 기반으로 재활용품 자재 및 재처리를 거쳐 시장에서 재판매됨으로써 경제 시스템에 재편입된 제품들까지 카테고리별로 상세히 분류해 보여준다. 조직들은 CDP와 같이 투자자들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기준)을 공개할 때 이 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HPE는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cArthur Foundation)의 CE100 회원으로도 가입했다. CE100은 조직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순환경제 체제 구축 목표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설립된 사전경쟁(pre-competitive)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정부, 도시, 학술 기관, 신규 혁신 업체들 및 그 계열사들을 여러 이해관계자 플랫폼에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HPE 파이낸셜 서비스 어브 로스만 대표 겸 CEO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IT 기업들은 전세계 전자폐기물 문제를 줄이는 한편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HPE는 고객들이 자사 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그들이 가진 자산에서 가치 창출 및 확장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자산을 새로운 인프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자금마련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자원채취-대량생산-폐기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순환적이고 재생이 이루어지는 경제로 재구성한다. 이 경제 시스템은 자원 채취에서부터 제품 설계 및 사용, 나아가 제품과 자재의 수명 연장 및 총 소유 비용 절감을 위한 사용 종료 자산 관리 전반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를 고려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순환경제로 전환하려는 주요 요인은 비즈니스 가치와 인프라 효율성 창출이다.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볼 때 지구가 자원을 다시 생산하는 능력을 웃도는 소비율이 순환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야기한다.

순환경제 원칙을 IT 산업에 적용하면 제품과 자재는 보다 효율적으로 소비될 수 있고 기업들은 규제를 준수하며 보다 안전하고 환경에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IT 자산의 사용을 폐기할 수 있다. 

최근 HPE 파이낸셜 서비스(HPE Financial Services) 연구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79%가 환경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해 기여하고 있으며, 69%는 IT 지속가능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의 48%가 엄격한 규제를 따르고 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할 의무가 있다.

HPE의 새로운 순환경제 보고서는 고객에게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고(Sustainability and Environmental Reporting, SER) 요건에 대한 IT 기업들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재사용부터 재활용 비율 분석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재, 온실가스 배출량, 매립 폐기물 절감 추정치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목표 달성을 향한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IT 제품의 재처리, 재활용을 통해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HPE 파이낸셜 서비스가 제공하는 IT 자산 수명주기 솔루션의 일부로 ▲자산 재활용 서비스(Asset Upcycling Services) ▲공인된 중고 제품(Certified Pre-owned Products) ▲가상창고 서비스(Virtual Warehouse Services) ▲데이터센터 통합 서비스(Datacenter Consolidation Services) ▲개념 증명 구현 서비스(Proof of Concept Enablement Services) 등을 담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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