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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레드와 구글 플레이 뮤직 합친 '프리미엄 서비스' 공개

Fergus Halliday  | PCWorld Australia 2018.05.21
구글이 유튜브 유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 재정비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번주부터 사용자는 구글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에서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구글은 “유튜브 뮤직은 정식 음원, 앨범, 수천 개의 재생 목록, 아티스트를 선별한 라디오, 유튜브만의 방대한 리믹스 음악, 라이브 음원, 커버곡, 뮤직 비디오 등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간단하고 체계화되어 있으며 사용자에 맞춤화되어 음악을 재생하는 모든 방법을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뮤직은 새롭게 디자인된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플레이어에서 실행된다. 광고가 노출되는 무료 버전도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과 함께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이 함께 출시되는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기존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손 본 것이다.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입자는 일반 유튜브 뮤직 구독 서비스와 동일한 기능, 콘텐츠에 대해 더 높은 월간 요금을 지불한다. 여기에 기존에 유튜브 레드에서만 제공되던 추가 앱 기능, 유료 한정 영상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당연히 광고가 없고, 백그라운드 플레이와 인앱 영상 다운로드가 포함된다.

단기적으로는 두 서비스가 기존의 유튜브 레드 플랫폼을 대체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유튜브 뮤직이 결국 구글 플레이 뮤직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중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뮤직은 월 9.99달러이며, 이미 구글 플레이 뮤직 구독자라면 자동으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과 연동된다. 반면,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신규 회원에게 14.99달러로 제공된다. 기존 유튜브 레드 가입자들은 요금에 변동이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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