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 클라우드

데브옵스로 소프트웨어 정의 조직으로 거듭나는 방법

Jennifer Zaino | HPE 2017.03.31


디지털 거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엔터프라이즈는 데브옵스(DevOps)의 속도와 민첩성이 필요합니다.

CIO로서, 민첩성을 높이고 운영 이익을 증진시키는 방식으로 비즈니스와 협업하는데 얼마나 많은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IT를 비용 중심지에서 이익 동반자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데브옵스의 통찰력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팀이 진정한 서비스 공급자가 되려고 노력하기보다 아직도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앞으로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회사에 대해서뿐 아니라, 본인 자신의 경력에도 말이죠. 451 리서치의 조사 책임자인 도니 버크홀츠는 베테랑 UT 분석가인 다다 가드너와의 인터뷰에서 CIO가 지극히 중요한 협업적인 비즈니스 관점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엔터프라이즈들이 CDO(Chief Digital Officer)를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전달을 조장하는 데브옵스와 구성가능 인프라(Composable Infrastructure)의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함으로써, IT와 비즈니스에 대한 수완과 유연성을 고취할 수 있습니다. 가상 머신(Virtual Machine)과 클라우드가 유동성을 잉태하고 확장을 요구하는 시대에는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전에 없이 중요합니다.

전달 가속화
여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데브옵스의 개발 측면에서, 버크홀츠는 오픈 소스 CI 서버인 젠킨스(Jenkins) 같은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지속적인 통합, 지속적인 전달 파이프라인 접근방식으로의 이동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구축과 시험을 자동화함으로써, 개발자는 수작업 통합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시에, 발생하는 어떤 문제고 신속하게 찾아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배포를 통해, 초신 버전의 코드 베이스가 성공적인 시험 구동 이후 자동으로 릴리즈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전체 환경을 시험하고 어쩌면, 매일 현업에 전면 배포할 준비를 갖추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그렇지만, 비즈니스 리더십을 결정함에 있어서 소프트웨어가 대단히 중요할 때는 더 적은 오류와 더 빠른 주기가 전부를 의미합니다.

버크홀츠는 “기업들은 모두 넷플릭스나 제네핏츠, 테슬라 같은 회사, 소프트웨어 정의 조직의 아성에 도전하고 싶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를 들어 테슬라는 해당 기능이 없는 차량 기 구매 고객들에게 자동 주행(Self-drive)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업데이트를 즉시 출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 역시, 어떻게 하면 더 민첩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를 궁금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프라 최적화
버크홀츠는 데브옵스의 운영 측면에서, 자동화는 주로 IaC(Infrastructure as Code: 코드로서의 인프라)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셰프(Chef), 퍼펫(Puppet)을 비롯한 다른 오픈 소스 구성 관리 도구들은 서버 구성과 코드 정의를 쉽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버전 관리에서도 이를 유지하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서버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지속적인 전달을 위해 필요한 확장성을 활성화합니다.

버크홀츠는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전달 파이프라인과 자동화 된 서버 환경 중간에 서버와 데이터 가상화 그리고 개발에서부터 현업 배포까지 줄곧 똑 같이 극도로 신뢰성 있고 복제 가능하며 확장성 있는 환경에 기여하는 다른 구성요소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구성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필요성입니다. 즉,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언어로 작성된 인프라 자원들을 쉽게 조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치를 창출함에 있어서의 구성가능성 사례는 IAC를 통해서 활성화 된 참조 아키텍처를 보유할 경우 코드 형태로 또는 API 세트로 볼 수 있습니다. 버크홀츠는 “모든 사항들이 준비가 되고,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구축할 준비를 마침으로써 활성화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천히 신중하게
CIO들이 신중하게 이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협업적인 비즈니스 관점에서 IT를 운영하기 위해 전환하는 데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지만, 조직 전체에 이 접근방식을 밀어내기 위해 모든 것을 중단하고, 지속적인 전달로의 대폭적인 이전을 시도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버크홀츠가 말했습니다. 비즈니스와 반목하는 것은 이런 노력을 통해 CIO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역행하는 것임이 확실합니다.

대신, 아마도 모바일 앱 개발 같은 독립적인 팁과 함께 시작하여, 작은 승리에 집중하십시오. 이런 제한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통합을 위해 수작업 시험을 자동화 된 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에 관한 한 천천히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미 확보한 질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 한동안 두 가지 방식을 모둔 운영하십시오. 버크홀츠는 “자동화를 추가하고 수작업 시험을 엔지니어들에게 서서히 넘김으로써 실제로 품질을 더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승리가 쌓여감에 따라, 비즈니스는 이런 것들의 가치를 알게 되고, CIO는 이 접근방식을 조직 깊숙이 밀어 넣기에 충분한 경영진의 견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다. 버크홀츠는 “경영진의 견인력을 얻지 못한다면, 결코 비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조직은 반드시 비상해야만 합니다.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조직이 되기 위한 전환을 하기 위한 필요사항은 없습니다. 단 한 가지만 제외하고 말이지요. 버크홀츠는 기업이 생존하고 싶다면–즉, 단순한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넷플릭스같은 변혁을 이루고 싶다면- “데브옵스 사고방식을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브옵스 활용하기 : 리더를 위한 교훈
- 할 수 있는 것을 자동화하십시오. 힘든 일은 컴퓨터에게 맡기고, 사람들은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십시오.

- 신뢰성과 복제성에 주목하면서, 구성요소들을 연결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십시오.

- 서두르십시오. 그렇다고 재촉해서는 안 됩니다. 한번에 한걸음씩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데브옵스는 지속적인 개선이라는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세스 이전 과정에도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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