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스마트 시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모든 것”이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를 개선하기 위해 사물 인터넷과 클라우드 기술 모두를 받아들인 도시다. 여기에는 지능형 교통 관리나 경찰이 이용하는 바디캠이나 GPS 위치 정보 같은 감시 기능, 지능화된 수도나 전력 관리 등 자동화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절차적 컴퓨팅이나 인지 컴퓨팅, 데이터 유지, 분석 등을 사용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스마트 시티를 생성하고 운영하는 데 대부분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의 진정한 이점은 도시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데 기본적인 컴퓨트나 스토리지를 호스팅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의 역량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보편적인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여러 도시에 걸쳐 재사용할 수 있는 역량이야말로 진정한 이점이며, 이들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판매하고 관리하게 될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본질적인 역할은 스마트 시티가 되고자 하는 모든 도시에 서비스를 통해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본질적으로 이런 기술을 공유하는 도구가 될 것이며, 이들 서비스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시가 필요하다.
이 퍼즐의 더 큰 조각은 비용 절감이다. 이전보다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 운영 비용을 절감하지 못한다면, 스마트 시티가 될 진정한 이유가 없다. 다시 말해, ‘스마트’하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세금을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일부 도시는 현재 스마트 시티로 성공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도시의 정부가 따라갈 수 있는 길을 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자동화의 여러 측면과 함께 진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