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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프로 사용하기 : 멀티태스킹 기능 활용팁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8.11.14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아이패드 프로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키보드 활용 팁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제 애플 태블릿에 내장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살펴보자.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멀티태스킹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와 스플릿 뷰(Split View) 같은 기능은 여러 앱들 안에서 작업하는데 도움이 되며 독(Dock)의 오른쪽에 포함된 최근 앱은 사용할 소프트웨어가 손쉽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앱을 사용할 때 필수적인 제스처
모든 멀티태스킹 도구가 유용하지만 우선 몇 가지 제스처를 배워야 한다.

• 앱 전환기 표시 : 한 손가락으로 화면 하단에서 위로 밀고 앱 전환기가 나타날 때까지 손을 떼지 않는다. 현재 열려있는 모든 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 하단의 바를 올려 도달할 수도 있다.

• 스와이프 : 앱 안에서 작업할 때 4개 또는 5개의 손가락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활성화된 앱들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2018년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화면 하단 가장자리의 바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야 한다.

• 홈 화면으로 복귀 : 키보드의 Command-H, 화면 하단에서 상단 가운데로 밀거나, (필자가 선호하는) 모든 손가락을 벌려 디스플레이 위에 올리고 오므려서 닫는다.

• 알림 및 오늘 보기 열기 : 디스플레이 좌측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한다.

• 제어 센터 액세스 :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한다.

• 독 열기 : Option-Command-D 또는 화면 하단에서 위로 살짝 민다.

*요령: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Command-Tab으로 맥과 유사한 앱 스위처를 열어 열려있는 앱들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시작하기
애플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노트북 대신에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할 때 더욱 직관적이고 (감히 말하건데) 더욱 맥과 유사하도록 고안되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해 여러 앱들에서 나란히 작업하고 앱들 사이에서 정보를 복사하여 붙여 넣을 수 있다.

단점은 아직 같은 앱의 인스턴스 2개를 나란히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예를 들어) 워드에서 만든 문서들의 메모를 비교하고 공유하기가 어렵다(아래의 요령을 참조하자).

우선 멀티태스킹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설정 > 일반 > 멀티태스킹 및 Dock에 들어가서 다중 앱 허용, 화면 속 화면, 제스처, 제안된 앱 및 최근 앱 보기가 모두 녹색으로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이제 아이패드 프로의 iOS 12에 있는 멀티태스킹 제스처를 살펴보자.

앱을 슬라이드 오버로 열기
앱 안에서 다른 앱을 첫 번째 앱 위에 슬라이드 오버로 열 수 있다. 간단하다. 첫 번째 앱 안에서 독을 열고 사용할 두 번째 앱을 독에서 메인 화면의 한 쪽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 그러면 첫 번째 앱 위에 창이 열리지만 두 번째 앱을 그 창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창 상단의 드래그 라인을 끌어 창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사라질 때까지 오른쪽으로 밀어 없앨 수 있다. (화면의 오른쪽 끝 가장자리에서 왼쪽으로 밀어 창을 되살릴 수도 있다).

앱을 스플릿 뷰로 열기
2개의 앱을 화면을 분할해 나란히 보려면 두 번째 앱을 슬라이드 뷰로 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 두 번째 앱을 독에서 끌어 열고 첫 번째 앱이 살짝 왼쪽으로 이동할 때까지 창 상단의 드래그 라인을 끈다. 이제 두 앱이 스플릿 뷰로 나란히 표시된다. 또한 두 앱 사이의 짙은선 안의 회색 드래그 바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끌어 각 앱에 할당된 화면 공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드래그 라인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끌어 보이는 앱 중 하나를 닫을 수 있다.

3개의 앱을 한 번에 사용하는 방법
스플릿 뷰를 사용해 2개의 앱으로 작업하다가 세 번째 앱을 슬라이드 뷰로 열 수 있다.
주의: 세 번째 앱이 열려 있고 독 오른쪽의 최근 앱 섹션에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요령은 아래 참조).

최근 앱 섹션에 아이콘이 있고 스플릿 뷰 상태일 경우 아이콘을 독에서 위쪽으로 끌어 슬라이드 오버로 연다. 이제 2개의 앱은 나란히 열려있고 세 번째 앱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어쨌든 필자처럼 손가락이 둔한 사람은 실수로 이미 열려 있는 앱 창 중 하나를 세 번째 앱으로 대체하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앱들 사이에서 끌어다 놓는 방법
2개 이상의 앱이 열려 있는 경우 앱들 사이에서 항목(텍스트, 이미지, 파일 등)을 손쉽게 끌어다 놓을 수 있다.

그 동작 방식에 관한 3가지 예를 살펴보자.

• 사파리에서 텍스트를 선택한 후 살짝 떠오르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길게 누른다. 이제 다른 앱으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웹에서 문서나 이메일 등으로 텍스트를 이동할 수 있다.

• 사진에서 이미지를 선택하고 떠오르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길게 누른다. 이제 새 메일 메시지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 파일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떠오르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길게 누르면 해당 항목을 새 메시지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 끌어오는 항목을 대상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작은 녹색 + 기호가 끌고 있는 항목의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

+ 기호가 표시되면 그 항목을 대상 앱에 끌어다 놓을 수 있다. 해당 항목을 이동할 곳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앱의 항목을 메시지에 끌어다 놓기 전에 새 메일 메시지를 연다.

또한 항목을 끌어서 열려있지 않은 앱에 끌어다 놓을 수 있다.

따라 해보자 : 사파리에서 링크가 떠오르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한 손가락(필자는 보통 엄지 손가락을 사용한다.)으로 길게 누른 후 끌어다 놓는다. 그리고 해당 링크 "객체"가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위로 밀어 독을 열어야 한다. 이제 독의 호환되는 앱 아이콘으로 끌어다 놓으면 해당 아이콘이 살짝 떨린 후 열린다. 해당 항목을 새롭게 연 앱에서 사용할 곳으로 끌어다 놓는다.

사파리 기능의 활용
아이패드 프로의 멀티태스킹 문제점 중 하나는 같은 앱의 인스턴스 2개를 나란히 스플릿 뷰로 열 수 없다는 점이다.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사파리이다. 즉, 워드 온라인, 아이클라우드의 페이지, 사용하고 싶은 웹 앱의 인스턴스 2개를 스플릿 뷰로 열 수 있다.
(이런 온라인 서비스의 최고 버전에 액세스하기 위해 검색 표시줄에서 데스크톱 사이트 요청 기능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생산성 솔루션에 버금가는 웹 제품이 많으며 일부는 iOS 앱 버전보다 더욱 광범위한 도구와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아이패드 프로가 제공하는 끌어다 놓기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조합하여 2개의 앱 창을 한 번에 사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독 사용 팁
이런 멀티태스킹 요령의 대부분을 활용하려면 독에 앱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사용은 하지만 독에 넣을 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앱들의 폴더를 만든 후 독에 끌어다 놓는다.

이제 폴더가 독에 표시되고 앱을 신속하게 열어 슬라이드 오버로 열 수 있다. 또한 다른 앱의 항목을 여기에도 끌어다 놓을 수 있다. 폴더 위에 항목을 끌어다 놓으면 폴더가 열리고 해당 항목을 관련된 애플리케이션 위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사용 활용하기
파일을 포함한 일부 앱은 최근 사용한 것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최근 사용 팝오버가 표시된다. 최근 해당 앱에서 연 모든 앱이 표시되어 해당 항목을 쉽게 열 수 있다. 또한 최근 사용 팝오버에서 항목을 아이패드의 다른 앱에 끌어다 놓을 수 있다.

매우 유용하긴 하지만 일관되지 않게 적용되는 느낌이다. 앱들 사이의 링크를 바꾸기 위해 사파리의 히스토리 메뉴에 액세스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나로 통합
이런 제스처를 원활히 사용하게 되면 복사하고 붙이기와 끌어다 놓기의 조합을 이용해 앱들 사이에서 항목을 이동하고 2개 이상의 앱에서 작업하며 앱들 사이에서 항목을 바꾸는 것이 쉽고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또한 오피스 365와 사파리를 사용해 2개의 워드 문서를 온라인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 과정에서 몇 가지 작고 유용한 요령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노트북 없이도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해 여러 관리 및 생산성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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