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스코, 중급 규모 차세대 방화벽 4종 출시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7.02.23
시스코는 추가적인 보안 서비스가 활성화될 때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중견규모 조직 보호를 위한 4종의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했다.

이 차세대 방화벽은 시스코 파이어파워(Cisco Firepower) 2100 제품군에 속하며, 듀얼,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위협 검사가 필요한 트래픽을 사용자가 지정해 처리할 수 있으며, 위협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트래픽에 대해서는 태그를 지정해 별도의 네트워크 처리 장치를 통해서만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Credit: Cisco

이 기능들을 통해 IPS와 같은 서비스에 충분한 처리 성능을 제공하고 이런 서비스가 필요없는 트래픽을 전환함으로써 해당 프로세서의 총 로드를 줄여준다. 파이어파워 2100 제품군은 체크포인트, 포티넷, 그리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만든 중급 제품들과 경쟁한다.

시스코는 시스코 AMP(Advanced Malware Protection)와 SSL 가속 기능이 켜져있을 때, 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수치가 없다고 전했다. 광고에 따르면, 이 장비의 처리량은 1.9G~8.5Gbps다.

이 제품의 관리는 다수 기기를 관리하기 위한 관리 센터 어플라이언스인 시스코 FDM(Firepower Device Manager)과 시스코의 클라우드 기반 정책 관리 툴인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를 통해 다룰 수 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평가, 조정, 그리고 재조정을 포함한 보안 임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시스코의 TID(Threat Intelligence Director)와의 통합을 통해 관리 센터는 포맷팅과 전송에 대한 산업 표준을 사용해 서드파티로부터 위협 정보를 받아들이고 대응할 수 있다. 이 오케스트레이터는 여러 시스코 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조직 전체에 개별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시스코 파이어파워 2100 차세대 방화벽의 가격은 1.9Gbps 2110 모델의 경우 1만 995달러부터 시작해 8.5Gbps 2140 모델의 경우 6만 4,995달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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